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

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 (꿈꾸는돌 22)

태 켈러 장편소설 · 강나은 옮김

2019년 9월 16일 출간 | 320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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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실험할 수 있을까? 깨지기 쉬운 것들을 지킬 수 있을까?
내가 알던, 나를 사랑하던 엄마를 되찾기 위한 ‘달걀 작전’

‘달걀 깨뜨리지 않고 떨어뜨리기 대회’라는 소재와 ‘과학 탐구 일지’ 형식을 통해, 가족 간에 금이 간 곳을 고치고 쉽지 않은 우정을 시험하며 희망과 사랑, 진실을 발견하는 실험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국계 신예 태 켈러(Tae Keller)의 놀라운 첫 소설.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마시멜란이 땅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철퍽 소리는 나지 않았다.
“살아 있어!”
그 순간 트위그는 마치 우리가 달걀 떨어뜨리기 올림픽에서 메달이라도 딴 것처럼 비명을 지르고 펄쩍펄쩍 뛰면서 이렇게 외쳤다.
“됐어! 이거야! 우리 이겨!”
나도 웃고 환호했다. 바로 내가 바라던 결과고, 우리 중에서도 가장 기뻐해야 할 사람이 나일 테니까.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행복이 내 속에서 끈적끈적하게 변했다. 어쩌면 우리는 정말로 우승할 것이고 엄마와 나는 뉴멕시코로 가서 그 파란 꽃의 기적에 물들 것이고 그리고… 그리고 모든 것이 다시 괜찮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으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지?

영감을 주고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 작품. _멜리사 새비지(『레몬』의 작가)

오랜 우정을 손보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고 교사의 힘을 북돋우는 이야기로 아름답게 공들여 짠 메타포. 연약함과 거듭남에 관한 감동적인 소설. _《북리스트》

내털리가 배운 것은 그것이다. 달걀처럼, 사람도 깨지기 쉽고 떨어질 때는 지지대와 완충재가 필요하다는 것.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어떤 독자의 마음에도 가 닿는 우울증에 대한 다정한 일별. _《커쿠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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