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여행의 길잡이 13권 <가야산과 덕유산> 출간기념답사를 떠납니다.

드디어 답사여행의 길잡이 열세번째권 <가야산과 덕유산>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여러 독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전화로 언제 나오느냐, 나오기는 하는 거냐, 등등 항의(?)까지 하신 분들이 하루에 적어도 서너 분이 계셨는데 드디어 답사 13권 <가야산과 덕유산>편이 2월 7일자로 출간되어서 저희 또한 매우 기쁩니다.
이 책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새로 나온 책’ 코너에 올라와 있으니 이를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이번에도 책 출간을 기념하는 답사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2000년 3월 11일(토)~ 12일(일) 이틀간 산 높고 물 맑은 거창을 거쳐 합천 황매산의 영암사터로 다녀올 것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안내문을 참고하시어 참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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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높고 물 맑은 거창과 황매산의 돌꽃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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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도서출판 돌베개 / 한국문화유산답사회
★ 일시: 2000년 3월 11일(토)∼12일(일)
★ 답사처: 거창 수승대 –> 동계고택 –> 가섭암터 마애삼존불상 –> 거창 양민학살사건 희생자 합동묘소 –> 합천 영암사터
★ 참가인원: 45명
★ 참가비: 55,000원
★ 출발 전 집결장소: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야외주차장(토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 집결, 2시 정각 출발)
★ 참가신청: 도서출판 돌베개(T. 02 – 338 – 4145)

거창은 많은 정자와 누각을 무대로 예로부터 풍류의 문화가 이어져온 곳으로, 수승대뿐 아니라 동계고택에서도 그 흔적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또 위천면 가섭암터에서는 촌스러운면서도 정감 어린 마애삼존불을 만나게 됩니다. 그밖에 한국전쟁의 뼈아픈 상처의 하나인 ‘거창양민학살사건’ 희생자들이 묻혀 있는 과정리에도 들러 희생된 원혼들의 넋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합천 황매산에 위치한 영암사터는 많은 답사객이 가장 사랑스런 답사처로 꼽는 곳으로, 쌍사자석등과 금당터의 돌계단, 돌사자 조각 등 우리나라 석조예술의 별격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 인원 45명은 선착순으로 마감하고요, 참가 신청은 3월 8일까지만 받습니다. 답사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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