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베개 365

일 년 365일, 돌베개 안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새로운 책이 태어나고, 손님도 오시고, 독자들과의 만남도 잦습니다. ‘돌베개 365’는 이런 나날의 일들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는 곳입니다.
『한의원의 인류학』(2021. 2. 26) 출간

의료인류학자이자 경희대 한의대 교수인 저자가 인류학과 철학의 언어로, 신비화된 한의학의 내부 논리와 동학을 ‘번역’해 들려주는 책 『한의원의 인류학』이 출간되었다. 서양의학과 달리 한의학이 왜 이렇게 병을 이름 짓고 아픔을 치유하는지에 관해 한의원과 병원을 오가며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한편,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성립시키는 사유의 근본, 즉 존재론과 인식론의 문제를 파고든다.

2021년 2월 15일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출간 (2021.01.18.)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지켜온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가 6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2014년 7월 초 이후부터 2020년 12월까지, 주목할 만한 사건을 불러내고 인구‧국민소득‧소득분배 등 사회변화를 보여주는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해 보완했다. 현 시점에서 불필요해 보이는 내용을 덜어내고 문장 전반을 손봤으며, 각 장과 절의 제목을 대부분 다시 붙였다. 수정.추가된 부분을 감안해 사진자료들을 선별해 재배치하고 표지와 본문에도 새 옷을 입혔다.

2021년 2월 2일
『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 작가 태 켈러 뉴베리상 수상

『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의 작가 태 켈러가 2021년 뉴베리 메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인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가제, When You Trap a Tiger)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를 둔 열세 살 여자아이 릴리가 마음속의 고통, 드러내기 힘든 비밀과 마주할 용기를 깨닫는 성장소설이다. 한편으로는 ‘이야기의 힘’과 자아정체성 탐구에 관해 말한다. 고통스러웠던 한국에서의 기억을 가진 외할머니가 들려주는 호랑이와 해님 달님 이야기가 작품 전반의 분위기를 끌고 간다. 4월경 돌베개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태 켈러는 전미도서상 수상작 『종군위안부』의 작가 노라 옥자 켈러의 딸이다.

2021년 1월 26일
『월요일의 마법사와 금요일의 살인자』(추정경 장편소설) 문학나눔 도서 선정

추정경의 장편소설 『월요일의 마법사와 금요일의 살인자』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 3차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다. 정보 등급에 따라 글을 배울 수조차 없는 사람이 존재하는 계급사회의 도서관에서 ‘의문의 책’을 놓고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소설로, 현재 가장 첨예한 이슈인 신분과 서열 문제를 건드리면서, 청소년들이 불평등을 종식시킬 주체라고 말한다.

2021년 1월 14일
『우주를 꿈꾼 여성들』 출간 (2021.01.11.)

돌베개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생각하는돌’ 24번 『우주를 꿈꾼 여성들 ― ‘그들’만의 우주에 도전한 13명의 비행사』(타냐 리 스톤 지음, 김충선 옮김)가 출간되었다. 우주 경쟁이 막 시작되었던 1960년대 초, 모두가 남성의 영역이라 믿었던 우주에 도전한 ‘머큐리 서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서사와 빠른 전개, 풍부한 도판으로 우주 시대의 여명 뒤에 자리한 여성들의 분투에 온전히 몰입하게 만든다. 《네이처》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여성 행성과학자 심채경 박사의 추천사를 수록했다.

2021년 1월 11일
『문명은 왜 사라지는가』(2021. 1. 4) 출간

문화학, 언어학, 종교사, 인간유전학 분야의 최신 정보와 지식을 망라하여, 유럽 중심 문명사 서술의 그늘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25개의 세계 문명을 소개하는 『문명은 왜 사라지는가』(부제: 인류가 잃어버린 25개의 오솔길)가 2021년 1월 4일 출간되었다. 독일의 저명한 문화학자이자 언어학자인 하랄트 하르만이 쓰고, 독일어 번역가 이수영이 옮기고, 경희대 사학과 교수 강인욱이 해제를 더했다.

2021년 1월 4일
『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2020. 11. 27) 출간

현대 중국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틀을 제시하는 『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신냉전 시대의 중국 읽기』를 출간하였다. 코끼리는 알레고리에 지나지 않지만, 중국의 덩치나 물리적인 힘의 크기 등이 코끼리를 닮았다. 저자인 숭실대학교 공상철 교수로, 현대 중국의 문학과 문화에 대해 연구한다.

2020년 12월 1일
『치유 일기』(2020. 11. 23) 출간

박은봉의 심리치유 에세이 『치유 일기-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는 9년의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누적 판매부수 400만 부를 기록한 『한국사 편지』의 저자 박은봉이 느닷없이 들이닥친 ‘마음의 고통’과 싸워야 했던 9년의 시간을 되짚어 보는 책이다. 저자는 정신과 치료와 심리상담을 받는 한편, 걷기, 일기 쓰기, 요가, 운동, 명상, 치유 프로그램, 심리상담 대학원 진학, 내과부터 산부인과·안과·치과·피부과에 이르는 다양한 병원 치료 등을 거쳐, 9년 만에 긴 터널에서 빠져나온다. 지난한 치유 과정이 당시에 썼던 일기를 토대로 이 책에 담겨 있다.

2020년 11월 23일
『사랑은 왜 끝나나』(2020. 11. 16) 출간

에바 일루즈가 20여 년간 연구해온 감정사회학의 대미를 장식하는 『사랑은 왜 끝나나』(김희상 옮김, 김현미 해제, 2020년 11월 16일)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돌베개에서 2010년 이후 펴낸 저자의  『감정 자본주의』 『사랑은 왜 아픈가』 『사랑은 왜 불안한가』의 주제의식을 잇는 저작이다. 원저작권사인 독일 주어캄프에서는 2018년에 출간되었다.

2020년 11월 16일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2020. 11. 9) 출간

김성일의 장편소설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가 출간되었다.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를 ‘스페이스 오페라’(우주 모험담)로 변주한 장편 SF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소행성대에서 지구로 모험을 떠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2020년 1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