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 지구를 뒤덮다>가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슬럼, 지구를 뒤덮다>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선정한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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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2007년도‘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우리문화박물지』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2007년‘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갓과 골무, 뒤주 등 우리와 함께 살아왔지만 그냥 스쳐지나왔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문화박물지』(이어령, 디자인하우스), 20세기 경제학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갤브레이스가 미국의 시장체제에 내재한 기업권력을 비판하고 있는 『갤브레이스에게 듣는 경제의 진실』(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이해준, 지식의 날개), 우리 사회에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도시문제를 다룬 『슬럼, 지구를 뒤덮다』(마이크 데이비스/ 김정아, 돌베개), 건축가이면서도 20여 년간 오디오 기기에 심취한 저자가 소위 오디오 라이프에 대해 서술한 『오디오 마니아 바이블』(황준, 돋을새김) 등이 선정되었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평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10종씩‘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2007년‘8월의 읽을 만한 책’선정도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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