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사상에 내재되어 있는 생태적 지혜…

한국의 전통사상에 내장(內藏)되어 있는 생태주의적 사유를 탐색한 책이
곧 발간됩니다. 폐쇄적으로 개인의 내면적 깨달음만 추구하지 않으며,
우주적 깨달음과 사회적 비판을 결합시키고 있는 다섯 인물들의 깊고
근원적인 생태적 성찰을 접해 보십시오. ‘지금 만드는 책’을 클릭하세요.

한국의 전통사상은 아름답고도 심원한 생태적 지혜를 간단없이 보여준다. 그 사유는 시적(詩的)이자 미학적(美學的)이며, 협소한 인간중심주의를 넘어 인간과 자연, 인간과 만물이 근원적으로 동일한 존재로서 이른바 ‘생생지리'(生生之理: 하늘이 人과 物을 끊임없이 낳는 이치)에 따라 생명의 율동을 구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 생각의 움직임은, 도구적이거나 조작적 이성(理性)에 익숙한 우리 현대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오하고, 근원적이다. – 책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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