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탄생

한국의 서구 중심 담론과 발전의 계보학

김종태 지음

발행일 2018년 3월 31일
ISBN 9788971998489 93300
면수 330쪽
판형 신국판 152x225mm, 반양장
가격 17,000원
한 줄 소개
근대 이후부터 21세기까지 한국에서 지배적으로 나타난 서구중심주의 · 발전주의적 세계관을 계보학적으로 추적한다.
주요 내용

문명국 · 근대화 · 발전국 · 세계화 · 선진국……?

선진국이 되면 무엇이 좋은가, 한국은 선진국인가

한국을 선진국에 미치지 못한 나라로 규정하고, 선진국 진입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위해서 국가 역량의 총동원 체제를 구축한 ‘선진국 담론’은 박정희 시대 이래 한국 사회를 지배해 온 인식 틀이었다. 한국에서 선진국 담론은 언제, 어떻게 나타났을까? 이 ‘발전 담론’이 수행한 정치·사회적 구실은 무엇인가? 선진국이라는 개념 이전에 한국 사회의 두드러진 세계관은 무엇이었으며, 이것은 선진국 담론과 어떻게 같거나 다를까? 이 책은 근대 이후 일제 강점기를 지나 21세기까지 한국에서 지배적으로 나타난 서구중심주의 · 발전주의적 세계관을 계보학적으로 추적하며 이 질문에 답한다. 이것은 한국 사회가 자아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고, 세계를 어떻게 인식해 왔으며, 어떤 국가적 목표를 추구해 왔는지 ‘시대의 욕망’을 밝히는 작업이다. 더 이상 발전이 지속되기 어려운 오늘,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를 상상하기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다.

지은이·옮긴이

김종태 지음

196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1991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2004년까지 《한겨레》 기자로 일했다. 2006년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2011년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캠퍼스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인문한국(HK)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사회 발전론, 비교 역사 사회학, 글로벌 사회학, 정치 사회학 등이며, 특히 비상식적 사회·권력관계를 정당화하는 담론과 그 해체 및 재구성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 Eurocentrism and Development in Korea(Routledge, 2018)가 있고 그 외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편집자 100자평
선진국을 향한 한국 사회와 시민들의 추종은 역사가 깊은 만큼 그 범위도 넓다. 이 책은 선진국을 이상화하고 그로부터 소외된 타자인 후진국으로 스스로를 상정한 한국의 선진국 담론이 형성된 과정과 한국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추적하고 있다.
독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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