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전2권은 총 38명의 소설 43편을 싣고 있는데, 조선문학가동맹, 조선문필가협회에서 활동한 사람들과 중간파적 입장을 견지했던 작가의 작품들이 고르게 수록되어 있다. 해방 직후의 사상 선택과 좌우대립 문제, 농촌현실과 농민의 저항, 노동자의 공장 자주관리운동, 반외세문제, 분단의 아픔 등이 그려진다.

해방공간의 문학을 펴내면서
해방공간의 문학-소설2를 엮으면서

귀한 일기-엄흥섭
땅-백두성
잔등-허준
이향-이금남
압록강-김만선
도정-지하련
해방의 아들-염상섭
뒷골 방천 사람들-홍구
탈피-강형구
풍류잽히는 마을-최정희
농민의 비애-안회남
산 곳-황건
양과자갑-염상섭
속 습작실에서-허준
해방공간-이규원
논 이야기-채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