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의 지속과 변화

중국 사회경제사 1550∼1949

로이드 E. 이스트만 지음 | 이승휘 옮김

원제 Family, Fields, and Ancestors: Constancy and Change in China's Social and Economic History, 1550-1949
발행일 1999년 2월 20일
ISBN 8971991127 03910
면수 368쪽
판형 국판 148x210mm
가격 12,000원
분류 역사·인물 단행본

343~350쪽 참고문헌, 353~361쪽 연표, 363~364쪽 중국 인명·지명의 한자 및 중국어음 표기, 365~367쪽 찾아보기

주요 내용

왕조사 혹은 정치사 중심으로만 알려진 역사인식의 한계를 넘어 좁게는 개인, 가족, 사회관계와 민간신앙을 다룬 사회사를, 넓게는 인구변동과 농업, 수공업, 근대 공업 등의 경제사를 통해 중국의 명청시대와 근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중국 근대사 개론서. 16세기부터 19세기 초반의 중국 사회경제사를 개관하면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제사적 변화 양상과 근대화의 원동력, 그리고 실패 원인을 중국 내부로 천착해 들어가 세세히 규명하고 있다. 특히 일련의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이 지속되는 중국의 사회문화적인 가치관을 살펴봄으로써 변화를 가속화하거나 제어하는 요소를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차례

옮긴이의 말
서문
일러두기

제1장 인구: 증가와 이주
인구 변동의 추이 / 늘어나는 인구를 위한 식량 자원의 증가 / 이주: 팽창하는 제국 / 개척자의 생활

제2장 가족과 개인
가족 / 여성 지위의 변화 / 소녀와 어린 시절 / 여성과 혼인 / 사회적 상호관계

제3장 민간신앙: 신, 귀, 그리고 조상
초자연 세계의 존재들 / 종교의식과 축제 / 성직자 / 민간신앙의 사회적 효용 / 20세기의 변화

제4장 농업: 개관
농민의 농업 방법 / 토지 소유와 농업 노동의 형태 변화 / 소농경제시스템에 있어 소작농민

제5장 20세기 초의 농업: ‘농민의 궁핍화’문제
인구 과잉 / 증가하는 소작비율 / 농업의 상업화 / 수공업 / 늘어가는 사회관계의 긴장 / 정치적 붕괴와 만성적 폭력 / 하나의 가설: 1930년대의 상황 / 1930년대의 불경기 / 1931년 이전 궁핍화론의 신화

제6장 명청시대의 상업: 교역의 수단과 지리적 조건
운송 / 도량형 / 화폐 / 금융업 / 정기시장시스템 / 여덟 개의 대지역 / 해외 무역과 은 경제 / 국가와 상업: 중개인 제도

제7장 명청시대의 수공업: 실패한 산업혁명인가?
산업주의의 ‘맹아’ / 명말의 사회문화적 환경 / 산업화의 장애물들

제8장 서구의 충격 이후의 상업과 수공업
해외 무역 / 금융 / 기선과 철도 / 외자공업 / 중국인 소유의 근대 산업 / 전시 그리고 전후의 산업 / 산업화의 유산 / 제국주의의 충격

제9장 근대 전기의 새로운 사회계층
명청시대의 사회 엘리트 / 새로운 엘리트 / 도시의 프롤레타리아트 / 정치적 귀결 / 가족주의에 대한 도전

제10장 사회의 어두운 면: 비밀결사, 비적, 계투
비밀결사 / 비적 / 계투 / 사회적 혼란

결론: 지속과 변화

미주

참고문헌

부록: 연표(1368∼1949)
명·청대 황제의 시호와 연호
중국 인명·지명의 한자 및 중국어음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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