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지 교양강의
발행일 | 2011년 11월 7일 |
---|---|
ISBN | 9788971994498 04910 |
면수 | 678쪽 |
판형 | 국판 148x210mm |
가격 | 25,000원 |
분류 | 동양 고전 강의 |
『열국지』는 중국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지만 등장인물이 턱없이 많은 데다 전개되는 사건 또한 매우 복잡하게 뒤엉켜 있기 때문에 이해가 쉽지 않다. 또한 춘추전국시대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역사서와 제자백가서에 대한 깊은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나 각종 업무로 바쁜 현대인이 이런 요구를 다 충족할 수는 없다. 이 책은 『열국지』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춘추전국시대의 사건 흐름과 인물의 특징 등을 일목요연하면서도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이다.
추천의 말
머리말 『열국지』를 읽으면 중국이 보인다
제1강 『열국지』의 저자와 시대 배경
풍몽룡은 누구인가/『열국지』의 간행 배경/『열국지』의 시대 배경
제2강 주나라 유왕과 포사: 왜 만고의 폭군과 요녀로 낙인찍혔는가
주 여왕과 ‘공화’/찬역과 혁명/왕권과 신권의 충돌/세 쌍의 폭군과 요녀/주 유왕과 포사
제3강 제나라 환공과 관중: 왜 명군과 현신의 만남으로 해석하는가
왕도와 패도/남북 대립의 분석틀/5패와 7웅/역사의 구슬 꿰기/회맹과 패자/대절과 소절/패업의 길/
정나라 토벌/존망계절과 존왕양이/군약신강/남북 충돌/경세제민
제4강 진나라 문공과 초나라 성왕: 왜 초 성왕 대신 진 문공을 패자로 꼽는가
송양지인/진 헌공과 여희/공자 중이의 망명/진 문공의 패업/정패와 휼패/멸국치현/진 목공과 백희/
초 성왕의 횡사
제5강 초나라 장왕과 손숙오: 왜 뛰어난 패업을 이뤘다는 평을 받는가
초 장왕의 ‘명장경인’/권신의 발호/초 장왕의 문정/투월초의 반란/경국지색 하희/필 지역과 초나라의 승리/
현대부 손숙오/송나라 토벌
제6강 정나라 자산과 안영: 왜 공자와 사마천은 다른 평가를 내렸는가
현상 시대/남북의 허브/언론과 법/자산과 인간학/박물군자/약소국과 강소국/안영의 왕도 행보/군주와 사직
제7강 오왕 부차와 월왕 구천: 왜 같은 상황에서 정반대의 길을 걸었는가
오나라의 흥기/오․초의 대립/오자서의 망명/공자 광의 보위 찬탈/합려의 패업/부차와 오자서/
도광양회와 후흑/지낭 범리/미인계와 서시/토사구팽
제8강 진나라 효공과 제나라 위왕: 왜 군사대국과 문화대국의 길로 나아갔는가
조양자와 예양/예양의 의리/중산국과 위나라/위 문후와 악양/오기연저/진 효공과 상앙/상앙의 최후/
제 위왕과 직하학사/손빈과 방연
제9강 조나라 무령왕과 진나라 소왕: 왜 호복기사와 원교근공 책략을 선택했는가
호복기사/조 무령왕의 최후/초 회왕과 굴원/『초사』와 「이소」/진 소왕과 범수/장평대전과 두우참/백기와 두우참
제10강 진나라 시황과 형가: 왜 후대의 평이 극단적으로 엇갈리는가
태자 단과 형가/자객과 협객/여불위와 조희/통일 전야/군주정에 대한 재평가
맺음말 『열국지』를 읽는 의미
저자 소개 신동준申東埈
1956년 충남 천안 출생. 경기고 재학 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 임창순任昌淳 선생에게 사서삼경과『춘추좌전』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조선일보』『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그 뒤 다시 모교로 돌아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하고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으며,「춘추전국시대의 정치사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치도治道의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저자는 동양정치사상과 리더십의 문제를 다룬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장으로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공자와 천하를 논하다』『제자백가, 사상을 논하다』를 비롯해 『통치학원론』 『삼국지통치학』 『조조통치론』 『덕치ㆍ인치ㆍ법치』 『연산군을 위한 변명』 『중국문명의 기원』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CEO의 삼국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춘추좌전』(전3권)을 비롯해『후흑학』 『자치통감: 삼국지』 『실록 열국지』 『국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