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 수난사
발행일 | 2013년 1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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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995815 03600 |
면수 | 424쪽 |
판형 | 국판 148x210mm |
가격 | 18,000원 |
문화재위원회 위원이자 미술평론가로 활동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전문기자라 불리는 저자 이구열 선생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잃어버린 유산들에 대하여 사실기록에 충실한 담담한 서술을 해나가면서도 때로는 침략과 약탈로 얼룩진 한국 현대사의 한 자락을 날카롭게 짚어 보여주고 문제의식을 던진다. 이 책에 실린 100여 컷의 자료사진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오래전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의미 있다.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책을 내면서
10쇄 출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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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
● 제1장 선각의 인맥
근대적인 금석고증학의 선구자 추사 김정희|역매 오경석과 불우한 천재 고람|최초의 한국미술가 사전 엮어낸 위창 오세창|한국미술사 연구에 바친 열정의 생애 우현 고유섭|한국민속학의 정열적인 개척자 석남 송석하|문화재를 통해 일제와 대결한 간송 전형필
● 제2장 일제하의 수난
고려청자 최대의 장물아비 이토 히로부미|현해탄을 넘나든 시련의 경천사탑|석굴암에서 사라져버린 아름다운 오층소탑|석굴암의 감불과 불국사 다보탑의 돌사자|요릿집 정원에서 기적적으로 되돌아온 불국사 사리탑|불법반출되어 돌아오지 않는 석물들|행방불명된 보리사터의 부도|반출경위가 인멸된 원공국사 승묘탑|보령의 절터에서 사라진 비운의 오층석탑|무법자들에게 유린된 석물들|극적으로 구출된 보화각의 부도와 석탑|중흥산성에서 해체된 걸작 쌍사자석등|총독부의 가공할 사적파괴령 비밀문서|땅속의 쇠솥에서 나온 형제불|삼국시대 최대의 걸작 금동반가사유상|약탈자들에게 바꿔치기당한 유점사 오십삼불|한송사터 석조보살좌상의 수난사|데라우치 총독에게 진상된 유덕사터 석불좌상|굴불사터 사면석불의 수난|도둑맞은 관덕동 석탑의 돌사자상 한 쌍|국보 해제당한 가짜 상원사동종|일제 병기창으로 끌려갈 뻔한 보신각종|식민지 연구자료로 이용된 규장각 장서|통감부가 빼돌린 구한국의 고서|대 사고의 기구한 종말|귀중한 장서들을 계획적으로 약탈한 가와이|일본에 유출된 서적들|팔만대장경 도난사건|낙랑고분의 대난굴시대|광개토왕릉비와 일본 스파이|가야고분의 처참한 도굴현장|신라고분의 황금유물에 미친 무법자들|백제유적 약탈로 악명 높은 가루베
● 제3장 서양인의 수집
구한국시대의 서양 외교관들|마르텔의 회고담|간송 전형필과 존 개스비 컬렉션|구미미술관에 들어가 있는 한국불화들
● 제4장 8 ·15해방 직후
일제 패망 후의 적산문화재들
● 제5장 한국전쟁과 잃어버린 국보
전쟁의 포화 속에서 지켜낸 박물관 유물들|행방불명되어 사라진 국보들
● 제6장 매장문화재
새롭게 시작한 조사 및 발굴|문화재보호법의 제정·공포|매장문화재를 발굴한 사람들
제7장 도굴·도난·위조품
최대 규모의 현풍 도굴사건|석가탑 다라니경의 위기일발|새벽에 발견한 황금 보따리|도난당한 황금 모조금관|봉은사 보물 향로 도난사건|국보청동향로와 난중일기 도난사건|국보 고구려불상 도난사건의 미스터리|위조품의 희비극
● 부록
1. 경천사 십층석탑 수난 전말
2. 일본인 고려자기 도굴범 형사처벌 판결문
3. 광복 직후의 문화재 사건들
4. 문화재보호법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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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발행 초판 서문
1973년 발행 초판 후기
번호 | 도서 | 제목 | 댓글 | 글쓴이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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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재 수난사 – 이구열 지음 /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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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통 | 201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