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산이 현대사 1 일상·생활

전우용의 근현대 한국 박물지

전우용 지음

발행일 2023년 12월 8일
ISBN 9791192836423 04910
면수 516쪽
판형 변형판 150x215, 반양장
가격 25,000원
한 줄 소개
물건 하나에 간직된 한국인의 삶과 한국 근현대사
주요 내용

지금 우리에게 익숙하고 사소한 물건들이 언제 이 땅에 들어와 어떻게 우리 삶을 바꿔놓았는지 이야기하는 역사 교양서 『잡동산이 현대사』(전3권)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작은 물건 하나에 온축된 한국인의 삶과 한국 근현대사를 꺼내어 펼쳐 보여준다. 1권(일상ㆍ생활)은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인 ‘몸’, 그리고  ‘의’ ‘식’ ‘주’와 관련된 소재들을 다룬다.

차례

책머리에

1장. 닦고 가꾸다
1. 몸에 관심을 기울이다∣유리거울
2. 현대적 풍토병을 고치다∣안경
3. 늙는 속도를 늦추다 모발∣염색제
4. 지식이 만든 습관∣칫솔·치약
5. 상투쟁이를 단발신사로∣이발기계
6. 선 채로 세수하기∣세면대
7. 더러움과 악취에서 벗어난 몸∣비누
8. 때를 벗기다∣이태리타올
9. 체감형 대기오염 측정기∣샴푸
10. 현대인의 피부를 덮은 물질∣화장품
11. 귀족의 냄새에서 대중의 냄새로∣향수
12. 자연과 마찰하지 않는 손∣손톱깎이
13.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홍삼
14. 드러내고 자랑하는 몸∣수영복
15. 더 이상 겨우 사는 계절이 아닌 겨울∣스케이트
16. 힘과 건강에 대한 욕망∣운동기구

2장. 먹고 맛보다
17. 현대인의 첫 음식∣분유
18. ‘뚝배기 근성’을 ‘냄비 근성’으로∣냄비
19. 현대인이 가장 자주 입에 대는 물건∣컵
20. 차가운 음식, 냉정한 마음∣냉장고
21. 기름이 흔한 시대의 조리 도구∣프라이팬
22. 짓는 밥에서 만드는 밥으로∣전기밥솥
23. 단맛이 흔해지다∣설탕
24. 한국인의 체질을 바꾸다∣우유
25. 탄산을 마시는 인간∣청량음료
26. 현대적 입맛, 감칠맛∣MSG
27. 음식물에 흡수된 화학성분∣화학비료
28. 한국인의 매운맛∣고춧가루
29. 현대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를 이끈 채소∣양파
30. 서민에게 허용된 수라상∣궁중요리
31. 현대인의 대화를 매개하는 음료∣커피
32. 개화인의 술∣맥주
33. 현대 한국 서민의 벗∣희석식 소주
34. 현대인의 여름 간식∣아이스케키
35. 또 하나의 주곡∣밀가루
36. 밥을 대신하는 음식∣빵
37. 빈곤의 강을 건너게 해주다∣수제비
38. 음식의 전통과 원조를 따지는 문화∣부대찌개
39. 인스턴트 시대를 열다∣라면
40. 외식문화를 선도하다∣짜장면
41. 향토음식의 대표∣평양냉면
42. 버릴 수 없어 이름을 바꾼 맛∣단무지
43. 이국의 맛∣바나나
44. 전통과 야만 사이∣보신탕
45. 공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통닭
46. 위험한 물이 살아 있는 물로∣생수
47. 현대인의 입맛을 통합한 책∣요리책
48. 배달음식 시대의 표상∣철가방

3장. 입고 지니다
49. 첫인사 나누기∣명함
50. 현대인의 정체성을 담다∣지갑
51. 숫자의 조합으로 용해된 사람의 개성∣주민등록증
52. 손목에 걸린 신의 섭리∣손목시계
53. 내면보다 외양∣가방
54. 신사와 숙녀의 신∣구두
55. 서민의 신, 추억의 신∣고무신
56. 실내로 들어온 신∣슬리퍼
57. 자연을 정복한다는 환상∣등산화
58. 현대인의 살갗에 직접 닿는 옷∣메리야스
59. 현대 여성의 전투복∣몸뻬
60. 골라 입는 옷∣기성복
61. 자부심과 굴욕감을 함께 담은 옷∣교복
62. 창피猖披해도 괜찮아∣지퍼
63. 현대 신사의 상징∣넥타이
64. 제 몸을 드러낼 자유∣미니스커트
65. 완벽한 옷∣청바지
66. 신성을 간직한 돌∣다이아몬드
67. 죄의식을 제거한 사치품∣명품
68. 부자처럼 보이려는 욕망∣짝퉁
69. 글씨의 품격∣만년필

4장. 생활하고 거주하다
70. 사랑을 학습하다∣연애편지
71. 왕자와 공주의 결합∣예식장
72. 부부 관계에 개입하는 국가∣혼인신고서
73. 신분의식을 소멸시킨 책∣족보
74. 개인의 옥새∣인감도장
75. 가정을 관리하다∣가계부
76. 소비의 주권∣장바구니
77. 천연 살균제∣유리창
78. 값싼 조명등, 나빠진 시력∣형광등
79. 목숨 걸고 얻은 온기∣연탄
80. 아랫목이 사라지다∣온수보일러
81. 강물 마시는 시대∣수도꼭지
82. 가족 구성원 모두의 부엌∣싱크대
83. 일회용품의 원조∣소독저
84. 인공이 자연의 이름을 빼앗다∣인조 수세미
85. 여성을 빨래에서 해방시키다∣전기 세탁기
86. 집 안에서 냄새를 축출하다∣양변기
87. 함부로 쓰고 버리는 물건∣화장지
88. 불씨 지킬 이유를 없애다∣성냥
89. 스스로 판단하고 경고하는 기계∣화재경보기
90. 시간 소비량을 늘리다∣전등
91. 파블로프의 사람∣초인종
92. 가장의 자리를 차지한 물건∣TV
93. 턱짓에서 손가락 짓으로∣리모컨
94. 자동 부채∣선풍기
95. 피하는 더위에서 몰아내는 더위로∣에어컨
96. 가난했던 시절의 필수품∣군용담요
97. 식민지의 유산∣다다미
98. 현대인의 몸에 가장 오래 붙어 있는 물건∣의자
99. 현대 사생활의 표상∣침대
100. 복福과 덕德을 중개하던 곳∣복덕방
101. 현대적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만든 집∣아파트

참고문헌
책에서 다룬 물건들

지은이·옮긴이

전우용 지음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 한국인의 생활양식과 가치관 형성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서울은 깊다』, 『현대인의 탄생』, 『한국 회사의 탄생』, 『우리 역사는 깊다』, 『내 안의 역사』, 『민족의 영웅 안중근』 등이 있다.

편집자 100자평
현대 한국인의 삶과 의식을 형성한 ‘물건’의 역사를 다루지만, 내용과 서술이 미시사적 소재주의로 떨어지지 않는다.
독자 의견
서평 쓰기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