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스톤 Nic Stone
이 책의 배경인 조지아주 애틀랜타 토박이다. 스펠먼 칼리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다방면에 걸쳐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했다. 이스라엘에서 거주하다 미국으로 돌아와 전업 작가로 살고 있다. 자신의 청소년기를 이해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한 것이 청소년소설을 쓰게 된 계기라고 한다. 청소년기에는 아주 강렬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고 작가는 말한다.
데뷔작 『디어 마틴』은 작가가 두 아들을 생각하며 쓴 책으로, 무장하지 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청소년들이 총격으로 사망한 일련의 실화를 기본 얼개로 삼았다. 아들에 이어 작가가 헌사를 바친 케이시 윅스는 고등학생 시절 은사로, 그분의 수업을 듣는 학생 중 유일한 흑인이었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 주고 자신의 능력을 믿어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