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문의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사회 구조와 통념이 한국 의학에 미친 영향을 탐구해왔으며, 최근에는 일제강점기와 냉전시기의 국제 질서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의학적 교류를 연구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코로나19 데카메론』, 『건강한 국가 만들기』, 『공중보건의 시대』(출간 예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