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숙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조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학술연구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 근현대 젠더사와 장애사 관련 저서, 논문을 다수 출간했다. 몸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젠더와 장애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박사논문을 토대로 출간한 『이혼법정에 선 식민지 조선 여성들』로 2021년 용재신진학술상, 2022년 이화현우 여성과평화 학술상을 수상했다. 함께 쓴 책으로 『日本殖民統治下的 底層社會 臺灣與朝鮮』, 『민중경험과 마이너리티: 동아시아 민중사의 새로운 모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