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문의학 전공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박사학위 주제는 일제강점기 결핵 대응의 사회사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연구교수,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선임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경북의대 의료인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연구자이자 교육자이다. 주로 의료의 역사, 윤리,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집필하며,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의사의 전문직업성, 해방 후 한국의료의 형성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 의료 역사 분야에서는 『국가와 감염병』, 『식민지의 사립전문학교, 한국대학의 또 하나의 기원』, 『감염병과 인문학』 등을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