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릴 맥브라이드 Karyl McBride
캐릴 맥브라이드 박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활동하는 ‘공인 결혼·가족 치료사’(LMFT)이자 트라우마·가족관계 분야의 권위자이다. 40여 년간 임상 현장에서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에서 성장한 자녀들이 겪는 정서적 상처와 애착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해왔다. 그녀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5단계 회복 모델 개발했고, 타인의 인정에 의존해 살아온 사람들이 건강한 자기애를 회복하도록 돕는 통합적 치료 접근법을 제시한다. 대표작 『나는 왜 늘 인정받으려고 애쓸까』(Will I Ever Be Good Enough?)는 출간 이후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나르시시스트 부모-자녀 관계를 다룬 심리치유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도 상담, 강연, 글쓰기를 통해 상처의 대물림을 끊고 자기 회복을 돕는 작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