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베개는 페북에서 자주 들여다 보던 페이지 입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죠.. 신해철이란 책이 나오는걸… 오늘 문득 독자리뷰 마감이란 생각에 출판사에 한번 들어와봤습니다. 책도 사서 읽고 북콘서트도 다녀왔더랬죠 ~ 정말 강헌 작가님을 보고 동네 아저씨셨나?정치하는 분이신가? 어서 많이 뵜는데.. 하는 그 말할수 없는 친근함.. 그와 상반되는 카리스마와 직설 직관… 역시 해철오빠와 호형호제 할 만한 분이시다..라고 친구들과 같이 그 시간을 추억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노래와 영상 마음 한켠이 울컥했고.. 일상으로의 초대 뮤비를 보며 해철오빠의 조각같은 외모에.. 앙 다물며 노래 하는 그 입모양을 잊을수가 없군요.. 저의 12살 아들도 따라가서 같이 보았답니다. 아마 북토크 최연소 대상자가 아니었나 싶어요.. 좋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꼭 일상으로의 초대를 듣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옆에두고….지금도 이상한 민원인들이 아주아주 소란을 피우는통에..목구멍이 포도청인 나는 왜 이리 힘들가 하고 있는데 오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한번 듣고 마음을 가라 앉혀야 겠습니다.미세먼지 가득한 날이지만 좋은 한주 되시고용~ 단연 신해철 책중 작가님들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고 생각합니다. 제친구들도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