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베개 365

일 년 365일, 돌베개 안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새로운 책이 태어나고, 손님도 오시고, 독자들과의 만남도 잦습니다. ‘돌베개 365’는 이런 나날의 일들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는 곳입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30주년 기념 특별한정판)』(2018. 8. 15) 출간

1988년 9월 5일에 출간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올해로 출간 30주년을 맞았다. 가석방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족들의 염려로 8월 출간 예정이던 책이 9월로 판권 날짜를 박으며 나왔으니, 올해 8월이 바로 이 책의 출간 30주년이 되는 셈이다. 정확하게는 광복절 특사로 나온 신영복 선생의 출소 날짜에 맞춰 30주년 기념판 출간일을 8월 15일로 잡았다. 우리 시대의 스승으로, 반듯한 초상으로 살다 가신 선생님을 기리며, 새로운 모습으로 30주년 기념판을 뜨거운 8월에 선보인다.

2018년 8월 17일
『얼굴 사용법』(2018. 7. 27) 출간

한창 외모에 집착하는 청소년들에게, 판에 박힌 아름다움 대신 얼굴의 의미와 기능을 생각하라고 조언하는 『얼굴 사용법: 청소년을 위한 얼굴 심리학』이 출간되었다. 실험심리학 연구자인 저자는 흥미진진한 실험 결과와 테스트를 다채롭게 제시하면서, “우리는 얼굴로 연결”되며 얼굴을 알고 얼굴을 능숙하게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018년 7월 27일
『사마천의 마음으로 읽는 사기』(2018. 7. 30) 출간

사마천의 『사기열전』 70편 중 30편을 선정하여 번역하고 평어를 달았다. 아울러 각 편마다 읽는 방법, 즉 4자성어로 된 독법(讀法)을 제시하여, 이 글을 쓸 때의 사마천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 책의 저자는 돌베개에서 기출간된 『거문고줄 꽂아 놓고』의 저자인 이승수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감옥의 몽상』(2018. 5. 31) 출간

정치적 신념에 따라 군대에 가는 대신 감옥행을 택했던 현민이 수인의 시간을 기록한 『감옥의 몽상』이 출간됐다. 감옥의 일상, 구조, 관계망 등을 문화인류학의 시각에서 분석한 논픽션이자 감옥 경험을 되짚으며 현재와 부단히 마주쳤던 순간을 써내려간 몽상록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현민은 현재 연세대학교 문화학협동과정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8년 7월 16일
『죽은 신의 인문학』(2018. 7. 2) 출간

민중신학을 계승하면서도 그 한계를 비판적으로 초월하고자 하는 사회신학의 도전이라고 할 만한  『죽은 신의 인문학』(이상철 지음)이 2018년 7월 2일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대 사상과 신학의 경계를 횡단하며 한국 사회의 비참에 대하여 비판하고 성찰한다. 저자 이상철은 서대문에 있는 한백교회의 담임목사이고, 한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2018년 7월 2일
『다산학 공부』(2018. 6. 4) 출간

조선 후기 최고의 학자 다산 정약용의 학문 세계를 한 권으로 정리한 『다산학 공부』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대가로부터 신예까지 대표적인 다산 연구자 14인이 각자의 전공을 바탕으로 다산학을 해제한 것으로, 다산의 학문과 사상을 공부하는 길잡이로 삼기에 충분하다.

2018년 6월 4일
『풍석 서유구 산문 연구』(2018. 3. 20) 출간

조선 후기의 실학자 풍석楓石 서유구徐有榘(1764~1845) 산문의 특징을 문헌 고증을 통해 실증적으로 파헤친 역작 『풍석 서유구 산문 연구』를 출간하였다. 『임원경제지』로 대변되는 서유구의 학문과 사상을 ‘임원경제학’으로 개념화하여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임원경제학’을 탐색하다 보면 ‘사대부의 계급성’ 문제와 곳곳에서 부딪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사대부의 존재방식’과 같은 보다 더 근원적인 부분으로 파고들 수 있다. 이것이 저자의 풍석 연구 목적이기도 하다.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2018. 4. 27) 출간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고전음악 칼럼니스트 M. T. 앤더슨이 쓴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 쇼스타코비치와 레닌그라드 전투』가 출간되었다.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의 탄생에 얽힌 일화를 중심으로, 쇼스타코비치의 파란만장했던 삶과, 그와 동시대인들이 헤쳐 나가야 했던 격랑의 역사를 박진감 넘치게 서술한다.

2018년 4월 27일
『귀환』 출간(2018. 3. 30)

리비아 독재정권에 의해 실종된 아버지의 자취를 따라 시대의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논픽션 문학 『귀환』(히샴 마타르 지음, 김병순 옮김)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2017년 퓰리처상(전기, 회고록 부문) 등을 수상했다.

2018년 4월 24일
『조선의 야담 2』, 『봉이 김선달』 출간(2018. 1. 22)

야담계소설 열두 편을 번역한 『조선의 야담 2』(千년의 우리소설 10)와 송사소설 세 편을 번역한 『봉이 김선달』(千년의 우리소설 11)이 출간되었다.

2018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