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춘(성공회대학교 사회학부) 교수의 새 책, <전쟁과 사회>(부제 : 우리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이었나?)가 곧 출간됩니다.

이 책은 전쟁의 기원과 발발에만 집중해오던 기존의 한국전쟁 연구와는 달리, ‘일반 민중에게 한국전쟁이 무엇을 의미하였는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군인들의 전투 중심의 전쟁이 아니라 일반 민중들이 온몸으로 겪은 정치적 체험으로서의 전쟁에 집중하면서, 이를 토대로 1950년을 전후로 한 전쟁사회와 오늘의 사회를 교차시키며 새로운 해석을 전개합니다.

최근 들어 한국전쟁 당시 미군과 한국군, 경찰 등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사건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당시 사회를 분석하면서 학살사건에 집중하는 단행본으로는 이 책이 최초가 될 것입니다.

<지금 만드는 책>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