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예술가, 오래 잊혀진 그들>은 ‘정치’와 ‘이념’의 틀에 갇혀 있던 월북 예술가들의 삶을 ‘인간’과 ‘예술’의 관점으로 되살려 재조명하고 있다. 해방공간과 한국전쟁의 와중에서 그들이 선택해야 했던 ‘운명적 월북’과, 월북 후 굴절된 삶의 궤적, 그리고 남겨진 작품 속에 투영된 역사적 상처와 실존적 고뇌를 면밀히 추적하였다. 12명의 월북 예술가들의 상세한 연보와 대표 작품, 인물 및 작품 사진 60여 컷이 본문과 함께 실려 있다. 잊혀진 월북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복원해낸 이 책은, 갈라지고 훼손된 한국 근현대 문화예술사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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