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베개 - 장준하의 항일대장정
장준하의 항일대장정
발행일 | 2015년 5월 15일 |
---|---|
ISBN | 9788971996706 03810 |
면수 | 460쪽 |
판형 | 신국판 152x225mm, 소프트커버 |
가격 | 16,000원 |
분류 | 인문교양·사회과학 단행본 |
숱한 오류의 교정과 장정 지도, 컬러도판, 주요 인물소개 등 풍부한 부속자료를 보강한 전면 개정판.
광복 70주년, 장준하 선생 서거 40주기 기념 전면 개정판
1944년 7월 7일, 중국 쉬저우의 ‘쓰카다 부대’에 배속되어 있던 장준하가 일본군이 중일전쟁 7주년을 맞아 기념 회식을 하느라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김영록․윤경빈‧홍석훈과 함께 목숨 걸고 탈출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돌베개』는 영원한 광복군이자 시대의 ‘등불’이었던 고인이 “또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후세에 남긴 뜨겁고도 준엄한 항일수기이다. 오로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일념으로 7개월여에 걸쳐 쉬저우에서 충칭 임시정부까지 6천 리나 되는 먼 길을 걸어서 찾아가는 대장정에 굽이굽이 서린 숱한 일화와 1945년 11월 임시정부 환국 직후의 상황까지 2년여의 기간을 다룬 이 책의 무대는 평양에서 쉬저우→린촨→난양→라오허커우→파촉령→충칭→시안→상하이→서울 등지로 광활하게 펼쳐진다. 함석헌 선생이 “내가 이 책을 읽었다기보다 이 책이 나를 빨아들여 하늘과 땅 사이에 회오리바람을 쳤습니다”라고 한 바 있는 이 책은 저자의 표현 그대로 자신보다 앞서 죽어간 “불쌍한 선열들 앞에 띄우는 바람의 묘비”이며, 그 내용은 망국과 분단이라는 “함정에 빠진 젊은 사자들의 울분과도 같이 처절”하다. 진정한 나라 사랑의 길이 무엇인지를 뜨겁게 웅변하는 이 책을 통해 장준하라는 역사의 거목을 추모하며 다시금 오늘을 돌아보자.
발문—『돌베개』에 부치는 말
탈출
불로하 강변의 애국가
동족상잔의 와중에서
잊히지 않는 얼굴들
광복군훈련반에서 3개월
라오허커우의 공연
파촉령 넘어 태극기
눈물의 바다
자링 청수는 양쯔 탁류로
8·15 전후 I
8·15 전후 II
임시정부의 환국
주요 등장인물 소개
연보
번호 | 도서 | 제목 | 댓글 | 글쓴이 | 작성일 |
---|---|---|---|---|---|
1 |
돌베개 - 장준하 / 돌베개
|
조통 | 2015.10.22 |
“왜놈에게 설움받고 사는 이 암흑같은 세상에서 어찌 서로 겨눈단 말인가” / 매일신문
또 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 부산일보
장준하 선생의 6000리 항일투쟁 여정기 / 서울신문
장준하 항일기 44년만에 개정판 / 전남일보
[책과 삶]장준하 40주기… 다시 보는 ‘항일 대장정’ / 경향신문
피끓는 나라와 겨레사랑… 행동파 지성인 고뇌 기록 / 경인일보
장준하 항일 수기 <돌베개> 개정판 출간 / 한국일보
해방 길목 광복군 청년 장준하 2년의 기록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