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여행의 길잡이 3 동해·설악
발행일 | 1994년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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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1990600 04980 |
면수 | 312쪽 |
판형 | 국판 148x210mm |
가격 | 9,000원 |
권말부록으로 "동해·설악 지역을 알차게 볼 수 있는 주제별 코스" "동해·설악으로 가는 기차와 버스" "문화재 안내문 모음" 수록.
참고문헌 : p.310-311, 색인 수록
강원도 평창과 오대산, 정선, 영월, 그리고 동해, 삼척, 강릉, 명주, 양양, 설악, 고성 일대를 9개 코스로 엮었다. 관동은 훌륭한 옛 건축과 지방문화가 남아 있으며, 다른 어떤 지역보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답사객들을 설레게 한다. 특집으로 ‘조선시대 진경산수와 관동팔경’을 실었다.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만져보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감성의 과소비가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계기로 삼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답사여행 안내서. 지난 15년 동안 문화유산의 현장을 찾아 구석구석을 답사했던 한국문화유산답사회의 체험과 살아 있는 지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머리에는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인 유홍준 교수의 해설을 넣어 여행의 전체 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별·코스별 개관을 실어 가고자 하는 곳의 구체상을 머리에 그릴 수 있도록 했다. 또 본문에는 답사지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적인 답사지식, 전설, 인물에 얽힌 이야기, 문양, 그림, 사진 들을 수록하였다.
『답사여행의 길잡이』에는 우리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답사정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길, 잠자리, 먹거리 등 기본적인 여행정보도 충실히 담겨 있다. 권지도, 부지도, 코스별 지도를 그려 넣었으며, 특별히 찾기 어려운 곳에는 상세도를 넣어 여행지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각 답사지에는 골목길 하나하나까지 설명해주는 친절한 길안내를 실어 지도와 함께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숙식시설의 전체 윤곽을 잡아주고 특별히 좋은 곳은 전화번호까지 적어놓아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권 부록에는 각 지역을 알차게 볼 수 있는 주제별 코스, 기차·고속버스·시외버스 시각표, 각 지역 문화재 안내문 모음 등이 수록되어 있다.
[답사여행의 길잡이]를 펴내며
이 책의 구성과 이용법
동해·설악 지역 답사여행의 길잡이 / 유홍준
제1부 평창과 오대산, 정선·영월
코스 1 평창과 오대산 – 흐드러진 메밀꽃 따라 오대의 품으로
코스 2 정선 – 궁벽한 산간의 삶 달래준 아라리
코스 3 영월 – 수려한 산수에 어린 단종의 애사
제2부 동해·삼척
코스 4 동해 – 바다를 제대로 누릴 줄 알았던 그 안목
코스 5 삼척 – 어촌에서 산촌까지 더듬어보는 옛사람의 자취
제3부 강릉·명주
코스 6 강릉·명주 – 면면히 일궈온 관동문화의 정수를 찾아서
코스 7 경포호 주변 – 호수와 누정과 사람의 삶
제4부 양양과 설악, 고성
코스 8 양양과 설악 – 설산의 비경 속에 깃들인 변혁의 뜻
코스 9 고성 – 남녘땅 북쪽 끝, 단절의 아픔이 가득
특집 – 조선시대 진경산수와 관동팔경 / 유홍준
부록 – 1. 동해·설악 지역을 알차게 볼 수 있는 주제별 코스
2. 동해·설악으로 가는 기차와 버스
3. 문화재 안내문 모음
4. 찾아보기
5.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