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눈을 감을 수 없소

6·25 전후 민간인 학살사건 발굴르뽀

정희상 지음

발행일 1990년 7월 1일
ISBN
면수 288쪽
판형 국판 148x210mm
분류 기타 단행본
주요 내용

6·25를 전후한 시기에 남한의 군인, 경찰, 우익단체에 의하여 문경, 대구, 부산, 진영, 충무, 거제, 함평, 산청, 함양, 거창 등 전국 각지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학살당한 일련의 사건들을 현지 취재하여 은폐된 역사적 사실을 최초로 폭로하고 있는 르뽀집. 사건 당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이 책은 6·25를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현대사의 은폐된 진실을 복원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차례

책을 펴내면서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민족의 또다른 상처-프롤로그
국방장관이 직접 은폐에 나섰던 전쟁 전의 양만학살-문경 양민학살사건
미군정기의 10월항쟁에 대한 철저한 보복-대구 양민학살사건
임시수도 1천 일의 학살비사-부산 양민학살사건
사설 군법회의 60일 천하-진영 양민학살사건
한산섬 앞바다에 7백 양민 수장-충무 양민학살사건
지심도와 옥녀봉의 증언-거제 양민학살사건
5중대가 남긴 40년 파장-함평 양민학살사건
나흘 동안 1천 5백이 쓰러져간 겨울 골짜기-산청, 함양, 거창 양민학살사건
개전 초기 사라진 30만, 경기에서 제주까지-국민보도연맹원 학살사건
역사적 범죄에는 시효 만료가 있을 수 없다-에필로그

부록1 : 4.19직후 진상규명 움직임에 관한 당시 신문보도
부록2 : 4.19직후 국회에서의 진상조사
부록3 : 국민보도연맹 결성 당시 신문보도

지은이·옮긴이

정희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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