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과 사회심리학의 입장에서 인간의 선악의 문제를 탐구한 책. 원제는 The Heart of Man(1964).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악의 전형을 죽음에 대한 사랑, 악성의 자기애, 근친상간적 공생으로 규정하고, 이를 프로이드의 개념으로부터 분석하기 시작하여, 집단적 환경까지 고려하여 새롭게 확대함으로써 프롬 자신의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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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언론인 안동일 기자가 1989년 두 차례에 걸쳐 29일 동안 북한을 방문한 뒤 쓴 취재기와 기행문을 모은 책으로, 6·25 이후 언론인이 쓴 최초의 본격적인 북한 취재기. 북한사회의 현실과 그곳에서 삶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형편, 생각, 감정 등을 밀착취재해 생생히 담고 있으며, 또한 임수경 양, 정주영 씨의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행적도 발굴하고 있다.

머리말
1. 인간-늑대인가 양인가?
2. 폭력의 여러가지 형태
3. 죽음에 대한 사랑과 삶에 대한 사랑
4. 개인적 자기애와 사회적 자기애
5. 근친상간적 유대
6. 자유, 결정론, 양자택일론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