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함과 더러움

청결과 위생의 문화사

조르주 비가렐로 지음 | 정재곤 옮김

원제 LE PROPRE ET LE SALE: L’hygiene du corps depuis le Moyen Age
발행일 2007년 6월 25일
ISBN 8971992753 03920
면수 344쪽
판형 국판 148x210mm
가격 15,000원
분류 절판도서
한 줄 소개
몸과 문명의 문제를 ‘청결’이라는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고찰하는 뛰어난 역사서. 중세부터 현대까지 청결의 개념과 기준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살피고 그 철학적·사회적 의미를 밝힌다.
주요 내용

청결의 개념은 우리 몸에 관한 상상체계와 감수성, 그리고 그 규범이 서로 맞물려 형성된 복합적인 실체이며, 나아가 사회 전체의 역사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 ‘몸’의 역사에 관한 연구에서 선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저명한 사회역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청결의 개념과 기준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살피고 그 철학적·사회적 의미를 밝혀내고 있다. 그의 탁월한 통찰과 함께 우리가 자신의 몸과 맺는 관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성찰해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차례

서론

1부 쾌락의 물에서 걱정스러운 물까지
1. 스며드는 물 / 2. 목욕습관의 소멸 / 3. 예전에 존재했던 물의 즐거움

2부 몸을 닦는 내의
1. 덮이는 곳과 보이는 곳 / 2. 피부와 내의의 깨끗함 / 3. 외양

3부 육체에 스미는 물에서 육체를 보강하는 물까지
1. 부드러운 피부감각 / 2. 냉기와 새로운 활력 / 3. 자연스러움과 인위성 / 4. 범람하는 오염물 / 5. 목욕과 부분세척

4부 보호하는 물
1. 피부의 기능 / 2. 물의 행로 / 3. 시골의 가난 / 4. 파스퇴르의 후손들 / 5. 여러 장치와 내밀함

결론

옮긴이의 말

지은이·옮긴이

조르주 비가렐로 지음

정재곤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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