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의 황혼

마지막 황제 부의의 스승 존스턴이 기록한 제국의 최후

레지널드 존스턴 지음 | 김성배 옮김

원제 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
발행일 2008년 11월 5일
ISBN 9788971993224 03910
면수 740쪽
판형 국판 148x210mm
가격 25,000원
분류 역사·인물 단행본
한 줄 소개
중국에서는 모택동이 이 책을 영어 공부 교재로 쓴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마지막 황제의 스승 존스턴이 기록한 중국 청 제국의 마지막 모습이다.
주요 내용

1934년 3월 런던의 한 서점가
연두색 장정을 한 책 한 권이 서점마다 가득 쌓인 채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었다. 저마다 손에 책을 들고 계산대로 몰려가 값을 치르느라 난장판이었다. 책을 사는 사람들은 다양해 보였다. 깊은 교양을 갖춘 신사들도 있었지만 그저 이 책의 내용을 궁금해 하는 부인들이나 젊은 청년들도 많았다. 그 옆에서는 프록코트를 입은 한 무리의 신사들이 모여서 그 책을 놓고 국제 정세에 대해 심각하게 토론 중이었다. 당시 국제 정치의 ‘태풍의 눈’이었던 만주국에 대한 이야기였다. 여러 열강이 중국 정치에 관여하고 있던 만큼 중국의 향후 정세는 곧 세계의 정세에 밀접한 영향을 줄 것이었다. 이 베스트셀러의 제목은 ‘자금성의 황혼’이다.
마르코 폴로가 서양인에게 처음 알려주었던 황금의 땅, 신비의 나라 중국, 그 중심에 있는 금지된 도시를 배경으로 삼은 책이라고 했다. 지금은 이미 멸망해버린 나라의 황제에 관한 책이라고, 그 황제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암투가 담긴 책이라고도 했다. 헌데 그런 책을 중국인이 아닌 우리 대영제국에서 파견한 고위 관리가 썼다니? 게다가 그 신사는 황제를 직접 가르치기까지 했다고! 일반 영국인에게, 중국은 대영제국의 깃발 아래 납작 엎드린 덩치는 커도 희망 없는 나라일 뿐이었지만 황제라면 얘기가 조금 달랐다. 거대한 중국의 황제를 제자로 거둔 사나이의 책인 것이다. 궁금해서라도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차례

지은이·옮긴이

레지널드 존스턴 지음

김성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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