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발명

린 헌트 지음 | 전진성

원제 Inventing Human Rights: History
발행일 2009년 7월 27일
ISBN 9788971993460 03900
면수 320쪽
판형 국판 148x210mm, 양장
가격 16,000원
분류 절판도서
한 줄 소개
인권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인권의 역사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이 비범한 작은 책에서 린 헌트는 수많은 영역을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인권의 발명』은 압축의 역작이다. _『뉴욕 타임스』
주요 내용

나는 자명성의 요구가 인권의 역사에서 핵심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어떻게 그러한 확신이 18세기에 생겨났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자명성의 요구는 또한 매우 다양한 역사적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인권은 오늘날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거창한 역사를 요청하는 듯하다. 개인의 인격에 관한 고대 그리스의 이념, 로마제국의 법과 권리 관념, 기독교의 영혼 사상…… 인권의 역사는 자칫 서구문명의 역사나, 지금은 전 세계의 역사가 될 위험성마저 안고 있다. 고대 바빌론, 힌두교, 불교, 그리고 이슬람교는 이에 기여한 바가 없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18세기 말엽에 갑작스럽게 구체화된 인권의 요구를 설명해낼 것인가? 인권은 서로 맞물린 세 가지 특성을 요구한다. 그러니까 권리는 자연성(인간이 타고남), 평등성(모든 이에게 동일함), 보편성(모든 곳에 적용 가능함)이 있어야 한다. 권리가 인권이 되려면 모든 인간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그것을 평등하게 누려야 한다. _본문 중에서

차례

차례

한국의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

서론
“우리는 이 진리들을 자명하다고 여긴다”
1장 감정의 분출_소설을 읽고 평등을 상상하다
2장 그들 뼈의 골질_고문을 폐지하다
3장 그들은 훌륭한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_권리를 선언하다
4장 그것은 끝이 없을 것이다_선언의 결과
5장 인간성이라는 연성 권력_왜 인권은 장기적인 성공에 실패했나?

부록 세 개의 선언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지은이·옮긴이

린 헌트 지음

전진성

독자 의견
서평 쓰기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