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서울엔
82년생 서울내기가 낭만하는 기억과 장소들
발행일 | 2020년 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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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994665 03800 |
면수 | 336쪽 |
판형 | 변형판 135x210, 반양장 |
가격 | 16,500원 |
수상∙선정 |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2차 선정 도서 |
■ 서울을 고향으로 추억하는 세대가 출현하다
서울도 고향으로 추억될 수 있을까? 베이비붐 세대 이후,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청․중년 세대에 의해 서울이 고향으로 기억되고 있다는 게 필자의 견해다. 『내 고향 서울엔』은 서울을 고향으로 기억하는 세대가 공유하는 서울의 장소와 공간에 대한 개인적이고 그래서 더 치열하게 정치적인 에세이다 .
프롤로그
1장 서울을 서울이라 부르지 못하는—우리 동네
반달 모양 월계동
학원별곡 1
학원별곡 2
우리 동네 ‘아파트 공화국’의 기원 1
우리 동네 ‘아파트 공화국’의 기원 2
편의점—당신의 꿈과 방황을 궁금하게 만든
장위동이지만 장위동이 아닌 장위동
우리 동네 김정일 위원장
2장 당신이 누구든 무지개 아래서 당신의 낙원을 발견하기를—종로 일대
아상블라주 종로
다시 세울 세운상가
언더 더 레인보우, 낙원상가
익선동 그리고 기타 동동
순라길, 너만 봄!
북촌 방향
남산 위에 저 서울타워
옥스브리지 대학로
동대문시장, 동대문운동장 그리고 Hurry Go Round!
3장 수요일의 신촌은 너라는 영주가 부재해도 너의 영토—신촌ㆍ홍대
밀푀유 신촌
신촌역과 신촌역 사이
1987년, 1996년, 2008년 그리고 오늘의 연세대
이화여대 앞엔 개복치도 있고……
홍대 없는 홍대 거리 1
홍대 없는 홍대 거리 2
신촌역 7번 출구를 핑계로
4장 한 번도 제철을 만끽하지 못하고 시들어간 연인의 젊은 얼굴—영등포구로구
예외공간, ‘영등포구로구’
구로공단과 구로디지털단지 사이
대림동의 숨겨진 지명들—바드고데스베르크, 바이로이트, 아디스아바바
노량진은 황달색
여의치 않은 여의도
5장 강남은 대한민국이 꾸는 꿈—강남
강북의 거울, 강남
88강남올림픽
비강남인을 위한 연극무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한 장의 사진 속을 다녀오다
시네마오즈
이디야의 배신과 강남 따라 하지 않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