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태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사), 서울대(석사), 독일 본Bonn대학(박사)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자기만의 독특한 사회-공간 변증법적 시선과 지리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사랑스런 고양이를 비롯한 비인간nonhuman부터 사회운동, 자연재난, 수자원, 기후변화, 에너지, 인류세, 북한 도시, 젠더, (탈)발전주의, 국가 이론, 행성적 도시화 등에 이르는 주제를 연구한다. 그만큼 관심 영역이 넓다. 도시 및 환경 분야의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실린 50여 편의 논문과 『도시와 권리』, 『강남 만들기, 강남 따라 하기』, 『위험도시를 살다』 등의 책에 사유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현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서울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한다. 제1회 한국지역지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금도 서울 어딘가를 배회하며 ‘머리 안 쓰는 공간’(www.instagram.com/iswasarewere)에 서울의 감각을 기록하고 있을 것이다.  

황진태 의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