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가, 절대권력의 기술

진시황에서 마오쩌둥까지, 지배의 철학

정위안 푸 지음 | 윤지산, 윤태준

원제 CHINA\\’S LEGALISTS: The Earliest Totalitarians and Their Art of Ruling
발행일 2011년 6월 27일
ISBN 9788971994313 03100
면수 224쪽
판형 국판 148x210mm
가격 12,000원
분류 절판도서
한 줄 소개
2천 년 역사를 지배한 핵심 코드법가로 중국을 읽는다
주요 내용

법가(法家) 사상을 소개하고 법가가 중국사에 끼친 영향을 쉽게 풀어쓴 교양서이다. 유가나 도가만큼은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고대 학파 ‘법가’가 어떠한 사상을 펼쳤는지 일목요연하게 해설하고, 진(秦)나라 때 잠시 각광받았다가 사라진, 폐기된 사상이 아니라, 진시황 이후 지금까지 줄곧 중국 정치사를 관통하여 기능해 온 핵심적인 철학임을 밝힌다. 특히 현재 중국의 집권당인 공산당이 법가의 유산을 직접 계승하고 있음을 지적한 대목은 주의 깊게 살펴봄 직하다.

차례

옮긴이 서문: 중국의 법가를 통해 오늘의 한국을 읽는다

머리말: 왜 법가인가?

1장 법가의 탄생
법가 사상가들 | 법가 형성의 사상적 배경

2장 세勢 권력이 가장 중요하다
‘세’란 무엇인가? | 세의 대상은 국가와 백성 | 백성의 기능

3장 법法 법은 형벌 도구다
모든 법은 군주로부터 | 포상과 형벌 | 법을 독점해야 하는 이유

4장 술術 통치에는 요령이 있다
통치의 기본 | 감시와 처벌 | 신비주의와 무위 | 사상 통제와 우민화 | 인문주의의 말살 | 정치조직의 타파 | 관료 길들이기 | 전체주의 사회의 통제

5장 법가와 중국 황제
법가와 왕정 이데올로기 | 법가 전통을 따른 제국 법 | 세뇌와 관학화 | 전국적 감시망 조직

6장 법가와 현대 중국
마오쩌둥의 법가 계승 | 프롤레타리아 독재와 법가 | 법가와 공산당의 ‘국민’ 인식 | 국가의 경제 통제

맺음말: 법가와 오늘의 정치


참고문헌
찾아보기

지은이·옮긴이
독자 의견
서평 쓰기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