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

유럽 산업유산 재생 프로젝트 탐구

김정후 지음

발행일 2013년 11월 18일
ISBN 9788971995778 03610
면수 328쪽
가격 16,000원
분류 문화·예술 단행본
한 줄 소개
낡고 오래된 지난 시대 산업유산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유럽 산업유산의 재생 프로젝트 탐구!
주요 내용

쓸모 없이 버려진 지난 시대의 산업유산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낡고 오래된 것을 새롭고 기발한 문화공간으로 탄생시킨 유럽 산업유산의 재생 프로젝트 탐구!

유럽 전역에 고르게 퍼져 있는 산업유산의 재활용 사례 14곳을 중심으로, 하나의 산업유산이 그 도시에 자리 잡을 때부터 문을 닫는 순간까지, 그리고 그것이 다시 되살아난 배경과 과정을 흥미롭게 다룬 책.

차례

주요 목차

● 책을 펴내며_버려진 산업유산, 삶의 품으로 돌아오다
● 프롤로그_왜, 산업유산의 재활용인가

프롬나드 플랑테_멈춘 철로 위에 일상이 펼쳐지다 | 파리, 프랑스
트루먼 브루어리_예술가 마을로 변신한 양조장 | 런던, 영국
가소메터 시티_가스 저장고 안에 새로운 도시를 세우다 | 빈, 오스트리아
카를스루에 미디어아트센터_전쟁의 상흔 위에 탄생한 미디어아트의 메카 | 카를스루에, 독일
카타야노카 호텔_감옥이 변하여 호텔이 되다 | 헬싱키, 핀란드
카이샤 포럼_발전소 변신의 신화를 이어가다 | 마드리드, 스페인
와핑 프로젝트_수력발전소에서 유쾌한 상상력의 아지트로 | 런던, 영국
뒤스부르크 환경공원_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제철소 | 뒤스부르크, 독일
촐퍼라인_문 닫은 탄광에서 문화를 생산하다 | 에센, 독일
하펜시티_도시 안에 태어난 또 하나의 도시 | 함부르크, 독일
베스터 가스공장 문화공원_친환경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가스공장 |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볼로냐 문화예술 지구_제빵공장은 미술관으로, 도축장은 문화예술센터로 | 볼로냐, 이탈리아
비미시 박물관_있는 그대로의 탄광촌으로 박물관을 만들다 | 더럼, 영국
취리히 웨스트_슬럼가 공장 지대,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다 | 취리히, 스위스

● 에필로그_오래된 도시에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 321

지은이·옮긴이

김정후 지음

金貞厚_건축가, 도시사회학 박사

건축가이자 도시사회학자인 그는 건축가로는 예외적으로 도시학, 사회학, 지리학을 넘나들며 도시와 건축의 본질을 탐구한다. 특히 ‘뒤집어 보기, 다르게 보기, 바르게 보기’라는 나름의 관점으로 세상을 탐구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영국에서 활동하면서도 ‘한겨레신문’, ‘서울신문’, ‘코리안 위클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 도시·건축·디자인·정치·사회·문화 등에 관한 글을 꾸준히 기고해왔고, 최근에는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서울시를 포함해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건축·디자인 정책과 프로젝트를 자문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친 후 영국 배스대학(University of Bath) 건축과 박사과정을 거쳐, 런던정경대학(LSE) 사회학과에서 런던의 도시재생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작가정신이 빛나는 건축을 만나다』(2005, 서울포럼), 『유럽건축 뒤집어보기』(2007, 효형출판), 『유럽의 발견』(2010, 동녘) 등이 있고, ‘제32회 경기건축대전 대상’과 현실비평연구소 주최 ‘제2회 비평상 공모전 건축부문 1등’을 수상했다.

스튜디오 오엔이와 런던정경대학에서 일했고, 지금은 런던대학(UCL) 지리학과 도시연구 펠로우(Fellow)로서 유럽과 아시아 도시에 대해 강의 및 논문을 지도하면서 JHK 도시건축정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국대학교 건축과 겸임교수이자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자문관을 함께 맡고 있다.

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jhkurbanlab.co.uk

페이스북 @Jeong-hoo Kim 트위터 @Jeonghookim

독자 의견
번호 도서 제목 댓글 글쓴이 작성일
1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 - 김정후지...
조통 201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