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법
마음의 증상과 정상성에 대하여
발행일 | 2021년 10월 18일 |
---|---|
ISBN | 9791191438376 03180 |
면수 | 231쪽 |
판형 | 변형판 132x210, 반양장 |
가격 | 14,000원 |
분류 | 인문교양·사회과학 단행본 |
이승욱의 『마음의 문법』(부제: 마음의 증상과 정상성에 대하여)은 정신분석학자이자 상담가인 저자의 오랜 사유와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 마음의 증상을 진단하고, 가족 관계의 본질을 탐색한 뒤, ‘어른’의 의미, 우리 사회의 타자를 향한 성찰로 나아간다.
머리말_삶을 선택하는 마음에 대하여
1. 내가 돌보아야 할 것들
무기력은 정당하다
정상적 불안과 신경증적 불안
게으르게 살면 왜 안 되는가?!
우울, 자기 배려가 필요하다는 신호
초라한 중년이 되지 않기 위해서
공황장애가 말하는 것
더 많이 말하고 들어야 혐오하지 않는다
사춘기를 치유의 시간으로 만드는 법
‘소통’이라는 허울 또는 애정 없음에 대하여
진정한 대화를 해본 적 있나요?
국경을 넘는다는 것
매일매일의 선택과 결정이 나를 만든다
한 사람을 읽는 데 한평생이, 한 사람을 잃는 데 또 그만큼이 걸린다 — ‘사랑’과 ‘로맨스’에 대하여
2. 가족, 가까운 만큼 어려운
부모란 무엇인가?
엄마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남자들
부모는 왜 자식에게 만족하지 않을까?
막내는 가족의 중력을 버틴다
아버지들 마음속 소년
잃어버린 마음을 찾습니다 — 꼰대와 어른의 경계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말씀
전통? 애정 없는 행위!
훌륭한 아버지는 죽은 뒤에 온전한 사랑을 받는다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3. 가장 나중 온 사람들
바라본다는 것
그저 약간의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죽어가는 아이들의 나라
‘갑질’이 아니라 ‘폭력’이다
야만에 맞서는 법
허공으로의 망명
난민은 무의식이 상상한 우리의 몰락한 모습이다
우리 안에 있는 선한 사마리아인
차별은 열등감의 표현
‘고향’이 지켜야 할 젊은이들
희망이라는 이름의 핑계
어떤 애도의 방식
4. 오직 선량한 자가 저항한다
내면의 윤리, 그 아름다운 상식
이 세상 가장 낮은 곳, 말로 표현되지 못하는 말들
내 행위의 대상이 나라도 그 일을 계속할 것인가?
학벌 계급 또는 정신의 전근대성
비폭력은 누구에게 요구해야 하나?
일본 극우주의의 유아기적 불안과 공포
내가, 당신이 나라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삶의 주인으로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