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환

소설가. 이야기 수집가. 서울대 국문학과에 진학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 전설, 민담, 소설을 즐겼다. 고향 진해로 돌아가 장편작가가 되었다. 해가 뜨면 파주와 목동 작업실을 오가며 이야기를 만들고, 해가 지면 이야기를 모아 음미하며 살고 있다. 장편소설 『거짓말이다』 『목격자들』 『조선누아르』 『혁명』 『뱅크』 『밀림무정』 『조선마술사』 『아편전쟁』, 산문집 『엄마의 골목』 『아비 그리울 때 보라』 『읽어가겠다』 『독서열전』 『원고지』 『천년습작』 등을 썼다. 영화 <조선명탐정> <가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천둥소리>의 원작자이다. 문화잡지 『1/n』을 창간하여 주간을 맡았고, 콘텐트기획사 ‘원탁’의 대표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