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현
1973년에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과 문학이론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에 장편소설 『평균대 비행』으로 ‘문학수첩 작가상’을 받았다. 어릴 적에 포목점을 운영하는 엄마가 이불 두 채와 세계 동화 전집을 맞바꾸어 주었는데, 그때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글을 쓰고 있다. 소설 『로빈의 붉은 실내』, 『화려한 경계』, 『바다의 리라』, 인문 에세이 『동화 넘어 인문학』, 어린이책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마법사의 사계절』, 『특별한 날, 평생 의례 이야기』, 『바닷길은 누가 안내하나요?』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