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작년 코엑스에서 만난 조영호라고 합니다.지금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군요.저는 오래전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그러기에 시골에 산다는게 도시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농사라고 하는 것이 어쩌면 도시의 일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그래서 섣불리 농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외람되다고 생각된다는 것도 알고 있지요.
그럼에도 언제가 우리가 지켜야할 곳은 농촌이라는 것도 알고 있지요.지나치게 기계화되고 소음에 찌든 도시,더군다나 외국의 농산물에 의지한다면 우리의 먹거리는 없어질지도 모릅니다.1차산업이라 되안시 하던시대 이제 1차산업이라 꼭 지켜야 하는 일이 농업이라는 것이지요.어려울 때 누군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듯 이글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