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베개 365

일 년 365일, 돌베개 안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새로운 책이 태어나고, 손님도 오시고, 독자들과의 만남도 잦습니다. ‘돌베개 365’는 이런 나날의 일들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는 곳입니다.
『포의교집, 초옥 이야기』(2019. 3. 8) 출간

‘포의교집’(布衣交集)은 ‘포의의 사귐’이라는 뜻이다. 기혼 남녀의 불륜을 다룬 이 이야기는 19세기 후반 조선 사회에도 받아들이기 힘든 소재였을 터이다. 이 때문에 작자는 초옥을 의기 있는 협객으로, 초옥의 사랑을 ‘협객의 포의지교’로 해석하며 작품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작품은 기존의 관습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새로운 인간형을 내세워 새로운 사랑의 방식을 극단적인 형태로 전개해 보였다. 초옥이 제기한 ‘사랑의 윤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질문거리다.

2019년 3월 8일
『절화기담, 순매 이야기』(2019. 3. 8) 출간

『절화기담』은 1792년(정조 16) 가을부터 1794년 초여름까지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애정전기(愛情傳奇) 형식의 한문소설이다. 사랑 이야기지만 불륜을 다룬다. 낮은 신분의 여주인공 순매에게는 불륜이 치명적일 수 있지만, 순매는 중세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랑을 꿈꾼다. 이 소설은 ‘불륜’이라는 제재를 우리 애정소설에 새롭게 편입시켰다는 점에서 새로운 통속소설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3월 1일의 밤』(2019. 3. 1) 출간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1919년 그날을 16개의 시선으로 복원한 기념작이 출간되었다.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문학과 역사를 가로지르며 3월 1일의 낯선 밤 속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저자는 근현대기 전반의 문화론을 탐사해온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권보드래 교수.

2019년 2월 26일
『아름다운 참여』(2019. 2. 22) 출간

이 책은 청소년이 자신의 주장을 이 사회에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집필된 사회참여 안내서다. 사회교과 선생님들로 구성된 이 책의 일곱 명의 저자는 청소년의 실제 사회참여 활동 사례를 보여주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읽는 사회참여 안내서’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사회참여를 배우는 학생뿐 아니라 가르치는 교사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초·중·고등학교에서 사회참여 수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도할 때 교사가 유의할 점을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사회참여 교육을 시작하려는 교사들에게는 늘 곁에 두고 곧바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2019년 2월 22일
『책장 속 티타임』(2019.2.28) 출간

나니아 연대기, 곰돌이 푸, 비밀의 화원, 메리 포핀스 등 대표적인 영국동화 11편의 깊은 풍미를 맛있게 전하는 에세이 <책장 속 티타임 – 언제 보아도 좋은 달콤한 영국동화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 강영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책맛을 더하며, 각 장마다 실린 이야기 속 티타임 과자 레시피도 빼놓을 수 없는 재밋거리다. 동화와 다과와 허브를 사랑하는 작가가 조곤조곤 늘어놓는 다정하고 맛있는 수다는 맛없는 일상에 지친 ‘어른이’들의 입맛을 당기고 허기를 채워준다.

2019년 2월 20일
『한국 고소설 강의』(2019. 1. 11) 출간

한국 고소설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고소설학회의 편저로 『한국 고소설 강의』를 출간하였다. 한국고소설학회는 국내외 대학의 고소설 전공 교수와 대학원생 그리고 중고등학교의 교사 등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고소설 연구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한국 고소설 강의』는 한국고소설학회의 그간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한데 담아낸 보고서이며, 한국 고소설을 공부해야 하는 대학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각종 시험의 수험생, 그리고 중고등학교 교사에게 가장 공신력 있는 한국 고소설 입문서이다.

2019년 1월 11일
『능호관 이인상 서화평석』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 수상(2018.12.19)

박희병 교수의 역작 『능호관 이인상 서화평석』이 롯데장학재단이 주관한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서 대상 도서로 선정되었다.

12월 19일 시상식에는 저자인 박희병 교수와 (주)돌베개의 한철희 대표가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왼쪽부터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박희병 교수, 한철희 대표, 김기태 심사위원장)

시상식 사진_왼쪽부터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대상 수상자 박희병 교수와 한철희 대표, 심사위원장 김기태 교수

2018년 12월 28일
<<우봉 조희룡>> 저자 이선옥 제31회 우현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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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 조희룡-19세기 묵장의 영수>>를 쓴 이선옥 저자가 제31회 우현학술상을 수상했다. 우현학술상 심사위원단은 이선옥의 연구가 한국미술사학의 영역을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고 판단하여 우현학술상을 수여한다고 했다. <<우봉 조희룡>>은 저자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조선시대 사군자 그림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19세기 여항화가를 대표하는 조희룡의 삶과 예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특히 역사학계와 문학계의 연구 성과를 미술사학에 접목시켜 19세기라는 변화의 시대 속에서 고뇌하고 몸부림치며 새로운 예술 세계를 개척한 조희룡의 선구자적인 면모를 부각했다. 저자는 김정희의 그늘에 가려진 조희룡이라는 걸출한 화가를 본격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조선 말기 화풍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우현상 시상식은  2018년 12월 20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되었다. 이선옥 저자가 제31회 우현학술상을, 장석남 시인이 제12회 우현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 특별 행사로 우현학술상 기념 강연과 우현예술상 기념 시 낭독 및 거문고앙상블 라미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2018년 하반기 세종도서 돌베개 도서 4종 선정!

지난 20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8년 세종도서 교양부문’과 ‘학술부문’에서 돌베개의 책 4종이 선정되었다. 교양부문에서는 <귀환>(히샴 마타르 지음/김병순 옮김),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M. T. 앤더슨 지음/ 장호연 옮김), <신해철>(강헌 지음) 3종이 선정되었으며, 학술부문에서는 <선진국의 탄생>(김종태 지음)이 선정되었다. 저역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이 따뜻하고 넉넉한 기쁜 소식을 독자와 함께 나눈다.

2018년 12월 27일
『현대사 몽타주』(2018. 11. 30) 출간

현대사의 정설로 굳어진 역사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고, 새로 발굴된 사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세계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읽는, 이동기 교수의 『현대사 몽타주―발견과 전복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2018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2018년 1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