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컬렉터들-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

선비들의 애완품이던 ‘예술품’은 언제부터 어떻게 사고 파는 ‘상품’이 된 것일까.

근대 시기 우리 미술품을 사모았던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손에 들어간 우리 미술품들은 그후 어떻게 되었을까. 

 『미술품 컬렉터-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는 우리 미술품 수집의 역사는 물론, 미술품 경매장, 전시회, 미술관 등 당대의 문화 현장의 풍경, 그리고 그 시대와 공간 속에서 문화재와 미술품을 중심으로 활약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을 넘어 근대에 펼쳐진 우리 미술품 수집의 문화사와 이 시기 우리 미술품 컬렉터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풍성하게 펼쳐보인다.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자료들을 만나는 것 또한 흥미로움을 배가 시킨다.

김상엽 지음 | 352쪽 내외 | 4월 20일 출간 예정.

5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