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문학의 사상적 지평>이 출간되었습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 사상에 대한 학술적 연구 성과를 모으고 학자들의 다양한 문제의식을 담아 한국학 연구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돌베개 한국학총서’ 제7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고려 말에서부터 일제 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기의 한국 한문학을 그것을 산생(産生)케 한 사상적 배경과의 연관하에서 통시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저자는 여말의 이숭인, 조선 전기의 김종직, 중기의 이황과 김성일, 조선 후기의 박지원과 정약용, 일제 강점기의 신채호 등 우리 한문학사의 시대별 주요 논쟁과 논점의 중심에 서 있는 핵심적인 인물들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 그들의 저작을 폭넓게 다룸으로써 한국 한문학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개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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