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 수난사

이구열 지음

발행일 1996년 8월 13일
ISBN 8971990929 03600
면수 356쪽
판형 국판 148x210mm

권말부록으로 "경천사 십층석탑 수난 전말" "일본인 고려자기 도굴범 형사처벌 판결문" "문화재보호법 해설" 수록.

주요 내용

이 책이 담고 있는 것은 외세에 의해 자행되었던 우리 문화재의 약탈, 도난, 불법적 해외 유출에 관한 비화들이자 감춰진 한국문화재 수난사이다.
현재 문화재위원회 위원이자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구열 선생은, 우리 민족의 잃어버린 유산들에 대하여 사실기록에 충실한 담담한 서술을 해나가면서도 때로는 침략과 약탈로 얼룩진 한국 현대사의 한자락을 날카롭게 짚어 보여주고 문제의식을 던진다. 구하기 어려운 오랜 문화재 사진을 비롯해 100여 컷의 자료사진이 실려 있다.

차례

추천의 글
책을 내면서

서장
선각의 인맥
일제하의 수난
서양인의 수집
8.15해방 직후
한국전쟁과 잃어버린 국보
매장문화재
도굴, 도난, 위조품

부록
경천사 십층석탑 수난 전말
일본인 고려자기 도굴범 형사처벌 판결문
문화재보호법 해설

지은이·옮긴이

이구열 지음

李龜烈, 1932~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기자이자 한국근대미술연구소 소장. 1959년 언론계에 입문한 이래 약 15년, 1975년 한국근대미술연구소를 연 뒤 약 40년 동안 미술계와 문화재 발굴 현장의 중요한 일들을 꾸준히 기록해온 우리 시대 ‘살아 있는 역사’의 한 사람.

1932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1959년부터 1973년까지 민국일보사・경향신문사・서울신문사・대한일보사에서 미술기자로 일했고, 예술의전당 전시사업본부장,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 11월 1일 설립된 삼성미술관 리움의 ‘한국미술기록보존소’는 그가 기증한 약 4만여 건의 책과 자료를 근간으로 삼고 있으며, 불혹 不惑 무렵에 시작한 한국근대미술연구소는 팔순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그 문이 열려 있다.

 

주요 저서

『화단일경 — 이당 선생의 생애와 예술』(1968, 동양출판사) 『한국근대미술산고』(1972, 을유문화사)『한국문화재비화』(1973, 한국미술출판사, 이후 『한국문화재수난사』로 개정)『나혜석 일대기, 에미는 선각자였느니라 —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의 영욕의 생애』 (1974, 동화출판공사) 『근대한국미술의 전개』(1982, 열화당) 『근대한국화의 흐름』(1983, 미진사) 『근대한국미술사의 연구』(1992, 미진사) 『한국문화재수난사』(1996, 2013개정, 돌베개) 『북한미술 50년 — 작품으로 만나는 주체미술』(2001, 돌베개) 『우리 근대미술 뒷이야기 — 한국 근대미술사학의 개척자 이구열의 화단 비화』(2005, 돌베개) 『나혜석 — 그녀, 불꽃같은 생애를 그리다』(2011, 서해문집)

 

주요 관련 발행물

『한국미술전집』 전15권 기획 편집 총괄(1975, 동화출판공사) 『한국의 근대미술』 1~5호(1975~1977, 한국근대미술연구소) ‘근대한국미술선1’ 『이중섭』(1976, 한국근대미술연구소 편, 이구열 집필, 효문사) 화집 『이당 김은호』(1978, 한국근대미술연구소 편, 국제문화사) 화집 『김흥수 화집』(1979, 국립현대미술관) 『세계의 명화』전3권 기획 편집 총괄(1978, 삼성출판사) 『한국의 근대미술 자료집』 제1집(1981, 한국근대미술연구소) 『국전30년』(1981, 한국근대미술연구소 편, 수문서관) 화집 『최영림』(1985, 한국근대미술연구소 편, 수문서관) 『한국근대회화선집』 전27권 기획 편집 총괄(1986~1990, 금성출판사) 『근대한국미술논총 — 이구열 선생 회갑기념논문집』(1992, 학고재) 『한국근대미술사학 15집 — 이구열 선생 한국근대미술연구소 30주년 기념논총』(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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