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대미술 뒷이야기
한국 근대미술사학의 개척자 이구열의 화단 비화
발행일 | 2005년 5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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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1992107 03600 |
면수 | 288쪽 |
판형 | 국판 148x210mm |
가격 | 16,000원 |
분류 | 문화·예술 단행본 |
열정과 혜안으로 우리 근대미술사의 사각지대를 맹렬히 탐색한 기록,
발로 뛰어 건져낸 이구열의 화단 비화
이 책은 1세대 미술기자이자 미술평론가인 이구열 선생이 체험한 ‘우리 근대미술의 비화들’을 역사적 배경과 함께 현장감 있게 담아낸 미술 에세이다.
기록문화가 부재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50여 년 동안 근현대 미술 연구와 자료 수집에 평생을 바친 한국 근대미술사의 산증인 이구열 선생은 우리 미술계에서 무척 소중하고 독보적인 존재이다. 이 책에서는, 선생이 미술 현장에서 직접 만난 근현대 화가들과의 인터뷰와 미술가들의 가족 및 친우들에게 직접 들은 소중한 증언을 바탕으로 한 한국 근대미술사의 여러 이면담들이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어, 읽을거리가 풍부한 데다 지금까지 근대미술 연구에서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던 부분에 대한 연구서로서의 학술적인 가치도 매우 높다.
책머리에서
1. 한인 미국 이민 100년, 한미 미술 교류 120년
2. 고종의 초상을 처음 유화로 그린 새비지-랜도어
3. 19세기 말, 고종 황제와 한국을 그린 휴버트 보스
4. 상업 화랑의 출현
5. 양기훈과 안중식의 민충정공 혈죽도
6. 신문에 항일의식의 시사만화를 연재한 이도영
7. 동학 교조 최제우의 근대적 석상과 초상화
8. 안중식의 백악춘효와 친일파 미술 상인의 자백
9. 3·1운동에 가담한 미술인
10. 세기 초 서구 혁신 미술의 전파와 영향
11. 한국 최초의 양화연구소 고희동의 고택
12. 한국의 나체 미술, 그 시초와 정착
13. 미술잡지, 출현과 좌절의 시대
14. 구본웅의 펜화, 김상옥 의사의 장렬한 최후
15. 비운의 황태자 이은의 미술 애호
16. 양풍 조각의 선구자 김복진의 빛과 오욕
17. 구미 유학의 첫 양화가 부부 임용련·백남순의 축복과 비운
18. 뉴욕 근대미술관에 소장된 이중섭의 은지화와 기증자 맥타가트
한국 근대 미술가 소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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