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한 군사역사학자로서 현직 대령이기도 한 저자가 중국 고대의 병법가 손무의 병법을 현대의 시각에 맞추어 재해석한 교양강의

중국의 유명한 군사역사학자로서 현직 대령이기도 한 저자가 중국 고대의 병법가 손무의 병법을 현대의 시각에 맞추어 재해석한 교양강의. 단순한 원문 풀이나 가벼운 비즈니스 처세서에만 머물렀던 기존의 『손자병법』 책들과는 달리 『손자병법』을 주제별로 분석하고 추상적인 군사철학 원리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동서양을 망라하는 다양한 전쟁 사례를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고전 읽기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준다. 동양 최고의 병법서로 손꼽히는 『손자병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흥미로운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내어 군인과 밀리터리 마니아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에게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추천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소통하기 위한 고전 읽기
서문 군사역사학자가 읽는 『손자병법』
옮긴이의 말 『손자병법』을 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상적인 군사 경지에 오르기 위한 네 가지 요체
지知 – 지식은 곧 힘이다/전全 –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선先 –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라/선善 – 인재를 등용하고 완전무결함을 추구하라

고위 지휘관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기본 요소
지智 – 상상을 뛰어넘는 지혜를 갖춰라/신信 – 신상필벌을 명확히 지켜라/인仁 – 부하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라 /용勇 – 진정으로 ‘큰 용기’를 지녀라/엄嚴 – 엄정하고 명확한 기율을 세워라

고위 지휘관의 다섯 가지 금기 사항
일시적인 감정으로 죽기를 각오하지 말라/구차하게 삶을 도모하지 말라/난폭하고 조급하게 굴지 말라/명예와 자존심에 집착하지 말라/사소한 애착에 얽매이지 말라

국가를 안정시키는 책략
이해득실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전쟁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되도록 적지에서 싸워야 한다
승패를 예측하는 다섯 가지 방법
전쟁 시기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가/병력 규모에 따라 군대를 적절히 운용하는가/상하가 일치단결했는가/불의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했는가/장수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는가

정보전과 간첩의 활용
정보전에서 돈을 아끼는 자는 바보다/모택동의 정보통 – 간첩 전장비/손무가 나눈 다섯 부류의 간첩/철저하게 기밀을 보안한 코카콜라

먼 길로 돌아갈 줄 아는 지혜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바꾸는 기술/‘우직지계’가 필요한 세 가지 이유/걷기 나쁜 길을 선택하라/포기를 배워라

‘기정지술’과 ‘세’의 삼부곡
적이 예상 못한 의표를 찔러라/‘세’의 제1부곡 – 세를 도모하라/‘세’의 제2부곡 – 세를 빌려라/‘세’의 제3부곡 – 세를 활용하라

완승을 보장하는 허와 실의 운용술
‘이실격허’의 고차원적인 지휘 예술/쌍방의 허실을 정확히 계산하라/적의 허실을 정찰하라/속임수로 적이 허실을 드러내도록 하라/탐색전으로 적의 허실을 알아내라

전쟁에서 꺼리지 않는 열두 가지 기만술
공격할 수 있으면서도 공격할 수 없는 것처럼 보여라/공격할 필요가 있는데도 공격하지 않을 것처럼 보여라/가까운 지역을 공격할 때는 먼 지역을 공격하는 것처럼, 먼 지역을 공격할 때는 가까운 지역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여라/눈앞의 이익으로 적을 유인하라/적을 교란시킨 다음 공취하라/견실한 적에 대해서는 경계를 강화하고 기회를 엿보라 /실력이 막강한 적과는 교전을 회피하라/성급한 적을 격분시켜 이성을 잃게 만들고 싸워라/자신을 낮춰 적을 교만하게 만들어라/휴식과 정비가 필요한 적을 더 지치게 만들어라/친밀한 적을 이간시켜라/적의 방비가 없는 곳을 공격하고 적의 의표를 찔러라

부록1 손자는 어떤 인물인가
부록2 유명인이 말하는 『손자병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