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돌보다

의무, 사랑, 죽음 그리고 양가감정에 대하여

린 틸먼 지음 | 방진이 옮김

원제 MOTHERCARE
원서 부제 On Obligation, Love, Death, and Ambivalence
발행일 2023년 10월 13일
ISBN 9791192836348 03840
면수 263쪽
판형 변형판 127x200, 반양장
가격 16,800원
수상∙선정 2023 교보문고 오늘의 선택
2023 한겨레21 올해의 책
2024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문학나눔 도서 선정
2023 알라딘 편집장의 선택

《미국공영라디오》, 《슬레이트》, 《벌처》 선정 올해의 책

한 줄 소개
희귀 질병을 앓는 어머니를 11년간 돌본 경험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는 자전적 에세이
주요 내용

『어머니를 돌보다』는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소설가, 작가들이 존경하는 작가 린 틸먼이 희귀 질병을 앓는 어머니를 11년간 돌본 경험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는 자전적 에세이다. 나이 듦과 병듦, 필수 노동으로서의 돌봄, 그리고 그 끝에 놓인 죽음이라는 인간 조건을 냉철하게 직면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언젠가 돌봄의 제공자이자 또 대상이 될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주고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한편으로는 불편한 진실과도 마주한다.

지은이·옮긴이

린 틸먼 지음

소설가이자 문화비평가. 장편소설 『유령의 집』, 『멀미』, 『의심 속으로』, 『인생에 새 출발이란 없다』(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 최종 후보), 『아메리칸 지니어스, 코미디』, 『남자들과 망령들』(2021년 영국 리퍼블릭 오브 컨셔스니스상 후보)을 썼다. 그 외 『벨벳 시절: 워홀의 팩토리 1965-67』, 『서점: 지넷 왓슨과 북스앤컴퍼니의 삶과 시대』, 『린 틸먼이라면 어떻게 할까?』(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비평 부문 최종 후보) 등의 책을 썼다.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 캠퍼스 영문학과 교수이자 상주 작가이다.

방진이 옮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 대학원에서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연한 생』, 『가장 단호한 행복』,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 『지도에 없는 마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편집자 100자평
작가의 돌봄 이야기는 아직 그러한 경험이 없거나 운이 좋게도 그런 일을 맞닥뜨리지 않을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독자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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