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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에 관한 담론 최정호 지음 기복사상은 한국 문화 전반에깊고 폭넓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이러한 전통적인 기복사상을 한국 사회와 문화의 맥락 속에서 분석해 본다.

인문학과 과학 김영식 지음 과학기술과 인문학이 극도로 분리되어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과 과학의 만남이 가능할까? 동서양 학문 전통 속에서 자연 세계에 대한 지식과 과학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가?

물질, 생명, 인간 장회익 지음 존재론적으로나 인식론적으로 양립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나’와 물질이 과연 양립할 수 있는가? 저자는 물질, 생명, 인간에 관한 현대 과학의 논의를 거친 후, 다시 칸트의 철학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적 논의를 전개한다.

법과 사회와 인권 안경환 지음 법이란 이상을 현실의 제도로 이루는 지혜이자 과정이고, ‘인권’이란 마침표가 없는 이상주의자의 염원이다! 인권과 법은 ‘다시 생존에서 존엄으로’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한다. ‘존엄한 생존’을 위한 인권과 법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 근본을 묻는다.

민중에서 시민으로 최장집 지음 민주화 이후 20여 년의 한국 정치, 특히 노무현 정부의 경험과 이명박 정부의 등장이 갖는 의미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대면해야 할 문제를 밝힌다.

문명의식과 실학 임형택 지음 20세기의 문명담론은 상호간의 문명 개념이 다름에 따른 입장 차이를 이념적인 문제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실천으로 연결해 격돌하는 양상이 벌어졌으며, 동서의 문명적 갈등이 이때 이곳에서 일어났다.

상생적 자유주의 이근식 지음 좋은 사회란 자유, 평등과 상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회이며, 모든 개인은 인격과 존엄성에서 완전히 동등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올바른 윤리의식의 근본이다.

프라이버시의 철학 이진우 지음 다른 사람의 삶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자유라고 한다면, 프라이버시는 바로 자유의 가능성의 조건이며 윤리적인 토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