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호
12년간 대학에서 사회학을 강의했다. 지금은 주로 글을 읽고 쓰면서 전국 곳곳에 강연을 다닌다. 비판적 글쓰기는 대중과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편견에 맞서, 누구나 공감할 일상의 사례를 발굴해 사회가 개인을 어떻게 괴롭히는지 드러내는 작업을 부단히 하고 있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진격의 대학교』,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1등에게 박수 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등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민낯을 고발하고 그 원인을 고찰하는 여러 책을 집필했다. 현재 《경향신문》과 《고교 독서평설》 에 정기적으로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말하는대로>,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 <서가식당>・<오늘밤 김제동>, YTN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