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트 하르만 Harald Haarmann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어학자이자 문화학자이다. 여러 대학에서 일반언어학과 다양한 언어의 고문헌학과 선사 시대 역사를 공부했다. 독일과 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연구하고 가르쳤다. 브뤼셀 다언어사용연구센터의 연구원이며, 2003년부터 미국 세바스토폴에 있는 고대신화학연구소 부소장과 유럽 지부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40여 권 이상의 책을 쓰고, 여러 언어로 200편이 넘는 논문과 에세이를 발표했다. 유럽언어학협회가 선정하는 로고스 상과 유럽의회가 후원하는 장 모네 상(에세이 분야)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언어의 세계사』, 『도나우 문명의 수수께끼』, 『인도유럽인의 자취를 찾아서』, 『숫자의 문화사』, 『누가 고대 그리스인을 문명화했나? 고유럽 고도 문명의 유산』, 『로마의 시작―모자이크 문화의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