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승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목포대와 충남대 교수를 거쳐 한양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한 뒤 2022년 2월 정년퇴직했다.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와 일본국제문화연구센터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사문화학회·한국사회사학회·한국구술사학회·한국사연구회 회장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문위원장·국사편찬위원회 위원·동북아역사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로 한국근현대의 사회사, 사상사를 연구했으며, 단독 저서로 『한국근대정치사상사연구』, 『민족주의의 시대』, 『근대이행기 민중운동의 사회사』, 『언론운동』, 『민족·민족주의』, 『마을로 간 한국전쟁』(초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한국독립운동사』, 『1919―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 『21세기 한국역사학의 진로』, 『혼돈의 지역사회』(상·하), 『조선총독부의 지방제도 개편』, 『일제하 도서지역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 등이 있다. 『마을로 간 한국전쟁』(초판)으로 2011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술(학술) 부문과 단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