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택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인류학과를 거쳐 도쿄대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문화인류학 연구실에서 일본 자본주의와 이에(家)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북대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일본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같은 학교의 문화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일본 연구와 더불어 동아시아의 지식 공유와 교류에 중점을 둔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야나기타 쿠니오의 일국민속학과 식민주의에 대한 일고찰」, 「일본식 근대호적기술의 전개과정과 이에 및 이에제도」, 「근대일본국민국가의 국민화과정에 대한 일고찰」, 「일본의 전통적 도시공간에 관한 고찰」 등이, 공저서로 『‘일본’의 발명과 근대』, 『동북아 ‘집단’ 이해의 다양성』, 『유지와 명명망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후쿠시마, 일본 핵발전의 진실』, 『일본 사회 일본 문화』, 『사전, 시대를 엮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