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멈추지 않는다

차별을 부순 무적의 농구부 이야기(부제)
생각하는돌 22
필립 후즈 지음, 김충선 옮김, 류은숙 해제
2020년 3월 4일 출간

“올바름은 항상 이긴다.
두려움 없이 항상 올바른 일을 하라.”

『열다섯 살의 용기』 『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에 이어
또다시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필립 후즈의 역작

인종차별이 판치던 195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흑인 고등학교 크리스퍼스 애틱스 농구부가 몇 년 전만 해도 흑인 학교의 참가조차 허락하지 않았던 인디애나주 챔피언십 농구 대회에 뛰어든다. 제대로 된 농구공도 없이 흙바닥에서 뛰기 일쑤였던 소년들의 눈부신 용기는 흑인들에게 자긍심을 안기고, 나아가 인종통합에도 크게 기여하는데……. 인종차별과 흑인 민권운동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 주는 도판 60컷 수록.

★ 2019년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최우수 도서 ★ 2018년 뉴욕 공립 도서관 선정 최고의 청소년책 ★ 2018년 커쿠스 리뷰 선정 최고의 청소년 논픽션

“스스로를 희생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 소년들의 이야기다.” 이 책에서 제 맘에 가장 와닿은 구절입니다. 특히 ‘존중’이란 말이 그렇습니다. (……) 이 책의 농구부 선수들이 치르는 경기는 하나하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고 실천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스포츠 경기의 묘미를 넘는 맛을 보여 줍니다.
_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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