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운명을 읽다

혹세무민의 잡설인가, 나를 찾아가는 내비게이션인가
“나는 만인의 명리학자化를 꿈꾼다”
벙커1의 명강의 <강헌의 좌파명리학> 책으로 출간!

명리학은 우주의 보편타당한 본성을 통해 불완전한 인간의 삶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승화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생로병사의 고통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그 고통을 어떻게 이기고, 극복할 것인가를 명리학은 말해준다.

그렇다면 그런 명리학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골방의 명리학’을 ‘광장의 명리학’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이른바 ‘도사님’들만 봐주던 명리학을 스스로도 볼 수 있는 명리학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나의 슬로건은 ‘만인(萬人)의 명리학자화(命理學者化)’이다. 나는 자신의 문제를 안고 이리저리 방황하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직접 공부해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판단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제 단 하나의 질문만 남았다. 명리학은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가? 여기에 대한 내 답 역시 “그렇다”이다.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이 들리는 듯하다. 명리학으로 무슨 어마어마한 명리(名利)를 얻겠다는 허황된 욕심만 품지 않는다면, 명리학은 절대 어렵지 않다. 용기를 내서 명리학 공부를 시작하는 순간, 이제 당신의 운명은 당신의 손에 달린 것이 된다.

명리학은 인간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데 아주 유용한 학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명리학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재구성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지금보다는 더 행복해지고 더 정의로워질 거라는 믿음, 그것이 내가 줄기차게 ‘만인(萬人)의 명리학자화(命理學者化)’를 부르짖는 이유다. 어려울 것, 없다._강헌
 
강헌 지음 | 신국판 | 올컬러 | 336쪽 | 값 16,000원 | 2015년 12월 14일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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