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번 버스
두 명의 십대와 그들의 삶을 바꾼 그날의 이야기
원제 | THE 57 B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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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부제 | A True Story of Two Teenagers and the Crime That Changed Their Lives |
발행일 | 2021년 9월 6일 |
ISBN | 9788971999325 44330 |
면수 | 364쪽 |
판형 | 변형판 152x214, 반양장 |
가격 | 15,000원 |
분류 | 생각하는돌 |
같은 노선의 양 끝, 같은 범죄의 양면―
젠더, 인종, 선악의 이분법 너머에 존재하는 진짜 삶과 정의에 관한 이야기
57번 버스가 아니었다면 사샤와 리처드는 평생 마주칠 일이 없었을 것이다. 둘 다 미국에서 가장 다채로운 도시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사는 고등학생이었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었다. 백인 에이젠더 사샤는 중산층 거주 구역에 살면서 소규모 사립학교에 다녔다. 흑인 소년 리처드는 범죄가 만연한 동네에서 대규모 공립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이 두 청소년의 이동 경로는 매일 겨우 몇 분 겹칠 뿐이었다.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오후 5시경, 방과 후 57번 버스 안에서 리처드와 친구들이 저지른 무모하고 치기스러운 잘못 때문에 사샤는 다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리처드는 종신형을 받을지도 모를 처지가 되었다. 이 끔찍한 사건에 모든 언론과 대중이 주목하면서 두 사람도 별안간 관심의 초점이 된다.
이 책은 당시 오클랜드에 거주하던 저자가 《뉴욕타임스 매거진》에 기고한 「오클랜드 57번 버스에서의 화재」(The Fire on the 57 Bus in Oakland)라는 기사 한 편에서 비롯되었다. ‘성 소수자를 노린 끔찍한 혐오 범죄’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양극화된 지역 공동체에서 살아가던 두 십대 청소년의 삶에 주목한 해당 기사에는 열띤 댓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저자는 3년 동안 사건 자체의 추이를 집요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 두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전후 삶에 대해, 친구와 학교, 그들을 둘러싼 공동체와 사법제도에 관해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각종 인터뷰, 문서, 편지, 영상, 일기, 소셜미디어 게시물, 공적 기록물 등 전방위 취재를 하면서 당사자에게서 수집한 정보는 공식 기록을 일일이 대조하고 그럴 수 없을 때에는 증인 및 관련자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 했다. 언론의 공개 유무와 관계없이 당사자를 비롯한 십대들의 성은 본문에서 밝히지 않았고 어떠한 사진 자료도 쓰지 않았다. 기존의 성별 이분법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그들 각자가 원하는 인칭대명사를 사용했다. 사샤의 경우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3인칭 단수 대명사 they로 지칭한다. 철두철미한 조사와 섬세한 이해가 바탕이 된 이 책은 언론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나 대중을 들끓게 만든 몇몇 단편적 사실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이며 중요한 진실들을 때로는 통계 자료, 때로는 시, 때로는 당사자와 주변인의 고백으로 드러내 보인다.
이 책은 독자가 손쉽게 선택하고 판결 내릴 수 있는 두 갈래 길을 결코 보여 주지 않는다. 한 장 한 장 진실에 진실이 더해질수록 독자는 더욱 갈등하고 더 깊이 고민하게 될 것이다. 정체성, 이분법, 편견과 혐오, 회복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과 사법제도의 방향성, 그리고 결국 정의란 무엇인지를 묻고 또 묻게 될 것이다. 자극적인 기삿거리였다가 으레 잊히고야 말 비극적인 사건으로부터 모두가 고민해야 할 진행형의 과제를 발견한 『57번 버스』는 스톤월 도서상과 보스턴 글로브혼북 아너 상을 수상했다.
■ 진실에 접근할수록 더 많이 질문하고 논쟁하고 갈등하게 하는 이야기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는 각각 사샤와 리처드에 관한 것으로, 1부는 사샤의 텀블러 게시물, 2부는 리처드의 페이스북 사진들을 해석한 저자의 시로 시작한다. 이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안팎으로 어떤 일을 겪으며 자라 왔는지, 두 아이가 얼마나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렇지만 또 얼마나 비슷하게 고민하고 있는지를 세세하게 보여 준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보라색, 고양이, 러시아, 대중교통을 사랑하는 에이젠더 사샤. ADHD가 의심되는 못 말리는 말썽꾼으로 사람들을 웃기길 좋아하는 리처드. 독자들은 아이들 자신에 대해서는 물론 가족과 친구, 선생님, 친척에 대해서까지 속속들이 알게 된 뒤에야 그날의 고통스러운 사건과 그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두 아이의 삶을 마주한다. 리처드는 사촌인 로이드와 친구 자말이 부추기는 대로 버스 뒷자리에서 잠든 사샤의 하얀 치마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다. 불길이 그렇게 커질 줄 몰랐던 리처드 무리는 깔깔거리며 버스에서 내리다가 불길에 휩싸인 사샤를 발견한다. 사샤는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구급차에 실려 가고, 이후 몇 차례나 고통스러운 이식 수술을 받는다. 리처드는 다음 날 학교에서 연행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혐오죄를 포함한 중상해죄를 저지른 성인 범죄자로 기소될 처지에 놓인다. 사샤는 ‘치마를 입은 소년’으로, 리처드는 ‘혐오 범죄를 저지른 괴물’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이어 독자를 끝없이 고민하게 만드는 주요한 쟁점들이 드러난다. 동성애 혐오(homophobic)의 철자도 모르는 리처드가 정말 젠더퀴어를 노린 혐오 범죄를 저질렀는가. 열여섯 살의 흑인 소년을 성인으로 기소하는 것이 공정한가. 리처드는 물론 사샤까지 성별과 인종, 선악의 이분법 위에서 간단하게 재단하고 심판하는 언론과 대중, 사법 당국은 과연 이 사건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누구도 아닌 사샤의 가족들이 리처드가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고 어떻게 평가할지를 판단할 만큼 그 애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다며 가장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그들은 시종일관 리처드를 성인 교도소에 보내는 것에 반대했고, 당장의 처벌보다는 출소 후 사회에 다시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언론과 사법 당국은 사샤와 그 가족들만큼 사건의 전말과 이후의 영향을 고민하고 판단한 것인가.
리처드는 분명 끔찍한 잘못을 저질렀고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정말 다행한 일이지만 사샤는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 사샤와 그 가족은 이례적일 만큼 대단한 포용력을 발휘했지만, 어떤 경우에도 피해자에게 그와 같은 이해와 관용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다만 리처드를 성인으로 기소하는 문제와 그 근거가 된 ‘혐오죄’ 판단 기준은 어떠한가. 저자는 석연치 않은 세 차례의 경찰 조사 과정, 미성년의 이성적 판단을 흐리는 또래 압력과 뜨거운 인지에 대한 설명, 백인 청소년과 유색인 청소년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을 때 성인으로 기소되는 비율이나 성인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소년범의 재범률 등의 통계 자료를 공개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양극화된 공동체의 틈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기를, 적어도 그 틈을 독자들에게 드러내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리 정해진 운명처럼 낙오와 범죄로 이어지는 열악한 환경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으로부터 아이들을, 공동체를 지킬 수 있을까. 눈에 보이는 대상을 거침없이 판단하고 비판하는 데 쏟는 열의를 이 장기적인 과제로 이어 갈 수 있다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리라.
우리 사회에서도 소년법 악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낮추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산지방법원의 천종호 부장판사가 청소년 대상의 강연에서 강조한 “소년법은 여러분과 같은 보통의 청소년들을 지키는 법이다.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소년법을 두고 어른들이 책임져야 한다.”라는 말을 깊이 생각해 보면 좋겠다. 『57번 버스』를 통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바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 공동체에 의한, 공동체를 위한 두 번째 기회
이것은 비단 리처드와 사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단순히 흑인 소년이 십대 에이젠더의 치마에 불을 지른 사건에 관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는다. 트랜지션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신이 속하는 범주에 대해 고민하는 앤드류, 우범지대에서 자란 흑인이기에 죽거나 감옥에 가는 게 자신과 친구들의 숙명인 것만 같아 두렵고 슬픈 세라, 사샤가 젠더퀴어라는 이유로 범죄의 대상이 된 것 같아 충격을 받은 사샤의 친구들과 리처드가 SNS상에서 잔악한 혐오 범죄를 저지른 괴물이 된 현실에 절망한 리처드의 친구들……. 젠더, 인종, 장애, 성장 환경 등 ‘나’를 규정하는 것들 속에서 후회 없이 ‘나로 살아가기’ 위한 십대들의 절박한 고민이 산재해 있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각자의 삶에서 최선의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사샤가 화상 병동에 누워 있을 때, 꼭 젠더퀴어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치마 입은 에이젠더’ 사샤를 응원하는 선물과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클랜드의 다양한 시민들이 57번 버스 정류장마다 무지갯빛 리본을 달았고, 사샤의 학교에서도 리처드의 학교에서도 사샤를 응원하고 혐오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비록 지향하는 방향이 조금씩 다를지라도 모두가 자발적으로 성숙하고 아름다운 이해와 사랑을 보여 주었다. 리처드 역시 그러한 관용 속에서 배우고 성장해야 할 공동체의 아이일 것이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성인 범죄자들 사이에 던져 놓고 진짜 괴물로 키우는 것보다는 성인이 아닌 십대에게 적합한 교도로써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으로 공동체를 지키는 길이 아닌지 저자는 묻고 있다. 또한 사샤와 그 가족이 보인 이해와 관용을 강제해서는 결코 안 되지만, 리처드의 참회와 사샤의 용서, 두 가족의 이해와 화해로부터 우리는 회복적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출간 후 인터뷰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를 손가락질하며 편파적이고 나쁘다고 비난하기는 쉽다. 반면에 ‘내게는 우리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에 대한 책임이 있다.’라고 말하기는 훨씬 어렵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떠올리게 하는 말이다. 심판자가 되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책임자는 그렇지 않다. 같은 비극의 재발을 막는 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어쩌면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굳이 내가 고민하지 않아도 사는 데 별 지장이 없을 듯한 문제들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하게 될지도 모른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오롯이 혼자일 수 있는 사람에게는 필요하지 않을 고민 말이다.
책의 말미에 옮긴이가 던진 질문으로 말을 맺는다.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우리가 사는 사회의 포용력과 관용으로 생각이 옮아가게 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말을 더듬는, 상의는 남자 옷에 하의는 여자 옷을 입은, 자신이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말하는 청소년을 과연 우리 사회가 포용할 수 있을까요? 사샤가 언젠가 티셔츠에 검정색 플리스 재킷, 하르르한 흰색 치마를 입고 회색 헌팅캡을 쓴 채 ‘지하철 노선을 훌륭하게’ 갖춘 서울을 여행하게 된다면, 과연 우리는 이 생경한 방문객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할 수 있을까요? 또 저소득층의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피부색이 다르고 ADHD가 의심되는 전과 2범의 리처드가 이 사회 안에서 과연 재기할 수 있을까요?
추천사
지나치게 감정에 호소하거나 상투적인 표현으로 흐르지 않으면서 고통으로 치닫던 두 십대의 복잡다단한 삶에 관해 능숙하게 풀어낸다. 이 과정에서 정체성과 공동체, 그리고 정의 구현에 있어 이 두 가지가 어떤 의미를 띨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을 촉발한다. ― 《학교도서관저널》
간과되었던 세부 내용을 저널리스트의 눈으로 되짚으며, 사춘기의 치기와 돌이킬 수 없는 악행의 경계를 조사하고 ‘혐오 범죄를 저지른 괴물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 깡패’라는 편견의 본모습을 훌륭하게 파헤쳤다.
― 《커커스 리뷰》
진심을 다한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공통점을 드러낸다. 성별, 인종, 계급, 교육 수준이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상처를 입고 웃기도 하고 실수하고, 용서한다는 것. … 『57번 버스』는 당신의 가슴을 후벼 파고 눈물이 흘러내리게 만들 것이다. 끔찍한 범죄에 관한 책치고는 놀라울 정도로 방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부모, 친구, 교사, 그리고 서로의 사랑이 두 청소년 모두를 구했고, 설령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더라도 삶과 세상이, 고통조차도 용서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 《데일리 캘리포니언》
이 책은 단순한 범죄와 처벌의 재구성 그 이상이다. 작가는 특히 사건 직후 리처드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기존의 이분법적 가치 추정(선 대 악)에 도전한다. 또한 회복적 정의 모델의 힘을 강조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심각한 범죄에 대한 징벌적이고 감금 중심적인 대응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이 책의 주요 독자는 청소년들이지만, 우리 사법제도의 복잡성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하다. ― 브라이언 골드스타인(미국 소년 형사 재판 센터 정책 및 개발 국장)
일러두기 10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11
오클랜드의 두 얼굴 14
1. 사샤
텀블-링, 텀블러 하기 19 • 인칭대명사 22 • 1001개의 빈 카드 25 • 루크와 서맨사 31 • 그란 투리스모 2 37 • 네 성별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아? 39 • 젠더퀴어 43 • 젠더, 성별, 성애, 연애 감정: 몇 가지 용어들 46 • 사샤에게 적합한 용어 49 • 사샤 되기 50 • 공중화장실 문제 53 • 다시 찾은 공중화장실 55 • 치마 56 • 조깅 59 • 백악관 청원 61 • 클립보드 64 • 생애 최고의 날 66 • 복장 규정 67 • 사샤와 니모 69
2. 리처드
얼굴들의 책 75 • 등교 첫날 77 • 오랜 친구 78 • 오클랜드 고등학교 80 • 카프리스 선생님 83 • 이스트오클랜드의 공주 86 • 최고의 엄마 94 • 천 번의 바람과 만 번의 기도 96 • 그 애가 떠나온 그곳 100 • 그 일이 있기 전에는 103 • 그저 두 번의 다툼 105 • 체포 108 • 일진 좋은 날이군 111 • 만약에 113 • 살해 115 • 노력 118 • 홀딱 벗기다 120 • 신뢰의 문제 121 • 결심 123
3. 불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127 • 57번 버스 129 • 오후 4시 52분 132 • 불 137 • 지켜보기 140 • 콧수염 사내 142 • 전화 통화 143 • 림 산불의 설욕 146 • 밤 10시 뉴스 148 • 잠긴 문 149 • 메이벡 151 • 시암 153 • 내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155 • 경찰 조사, 첫 번째 157 • 미란다원칙 161 • 경찰 조사, 두 번째 163 • 경찰 조사, 세 번째 166 • 킬트를 입은 남성 169 • 이건 실화야 171 • 입소 176 • 수술 181 • 아직 죽을 맛이야 183 • 기소 혐의 186 • 주민발의안 21호 188 • 재판 기일 193 • 빙글빙글 도는 세상 195 • 물려받은 책상 196 • 청소년기의 영향 201 • 보틴 병원에서의 생활 205 • 병문안 미루기 207 • 첫 번째 편지 209 • 서류 가방 속으로 210 • 사샤를 위해 치마를 211 • 두 번째 편지 213 • 우리 모두 서로를 돌봅시다 216 • 동성애 혐‘호’ 219 • 세상이 사샤에게 보낸 것 222 • 우리는 혐오에 반대한다 225 • 아무도 잘 모른다 229 • 서클 232 • 피부 결손 234 • 하나님은 선한 분 235 • 꼭 나여야만 했을까? 238 • 다시 찾은 메이벡 239 • 생애 최악의 날들 241 • 재회 243
4. 저스티스, 사법 혹은 정의
이분법 251 • 잔인하고 이례적인? 252 • 다시 소년원으로 255 •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258 • 아직 마음의 준비가 260 •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261 • 포옹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263 • 위 더 피플 265 • 예쁜 267 • 무도회 270 • 파급 효과 272 • 엉덩이 때리기 275 • 회복적 정의 281 • 그다지 내키지 않는 284 • 시민 대 리처드 286 • 지칠 대로 지친 288 • 11부 290 • 아마도 292 • 여행 가방 293 • 기도 295 • 유죄 협상 297 • 합의 299 • 조건 301 • ‘구조화된 환경’이란 303 • 그 애 친구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세요 305 • 피해 결과 진술 307 • 범생이 형제회 310 •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312 • 편지 전달 314 • 채드 315 • 기회 316 • 그때와 지금 321 • 위험한 생각 325 • 경과보고 330 • 성숙도 335 • 앤드류 그리고 이분법 337 • 여러 번의 생일 339 • 1001개의 더 이상 비어 있지 않은 카드 342
젠더 중립성과 관련된 주요 사건들 345
몇 개의 숫자들: 미국의 청소년 구금 실태 349
감사의 말 351
자료 제공 354
옮긴이의 말 355
찾아보기 359